4월 21-22일 봄 국내여행 [가평-포천]
가평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숙소 퇴실 시간에 맞춰서 나와 포천으로 이동했어요~
포천은 이동갈비가 유명하다고 해서 가는길에 열심히 찾아본결과 찾게된 이곳은 이동 정원갈비 라는 맛집 오브 맛집!!
이전에도 오빠가 부모님이랑 같이 먹었던 곳이 여기 같다고 하더라구요~
주차장도 충분해서 12시쯤 갔을때 주차도 쉽게 할 수 있었어요!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가게 같더라구요~
좌석은 내부와 외부로 나뉘어 있었는데 이날은 쌀쌀했지만 정원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외부 좌석을 선택했어요!
작은 정원이 있는데, 흔들다리도 있고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가족단위로 많이들 놀러와서 드시는거 같아요~
단체 손님도 받을 수 있을정도로 좌석은 많고 넓었답니다.
<포천 이동정원갈비 영업시간>
11:00-20:30 (LO 19:30)
매달 2번째 월요일 정기휴무
테이블 셋팅은 이렇게 나와요~
반찬이 아주 잘나와서 곁다리 먹을게 많답니당.
특히 제가 좋아하는음식은 양념게장!!!
아직 숯불 가져오기 전이라 배고픔에 몸서리 치는중….ㅋㅋㅋㅋㅋ
오빠가 고기나오면 같이 먹으라 했지만 맛있는걸 어떡해.. 양념게장 호로록 해버렸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외 도토리묵이나 봄동무침, 치커리무침, 잡채, 동치미도 다 맛있었어요!
이동갈비 1인분에 4만원인데 아무리 소갈비라도 해외산인데 왜케 비싼가 싶지만.. 이동네는 다들 담합했는지 가격이 통일되어 있더라구요 ㅎㅎㅎ
2인분주문해서 먹었어요~
숯불이 얼마나 화끈한지 뜨거워서 고기를 못구울지경…;;;
오빠는 서서 고기를 구웠습니당 ㅎㅎ
그래도 불이 세서 그런지 하나도 춥지 않았어요 ㅎㅎㅎ
원래 이날 날씨가 너무 쌀쌀했는데 추위가 전혀 안느껴짐 ㅋㅋㅋㅋ
고기도 금방 타는건지 익는건지 겉이 바싹 익혀지더라구요 ㅎㅎㅎ
이집에서 꼭 된장찌게를 주문하셔야해요~
된장찌게 맛집이라 찌게가 얼큰하니 두부와 애호박등 찌게안에 무언가 많이 들어있어서 든든하게 한끼 먹을 수 있어요 ㅎㅎㅎ
밥두공기와 된장찌게, 그리고 갈비조합이 아주 좋더라구용!!
양념게장은 말해모해 넘넘 맛있었쥬!
갈비집 양념게장이 전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ㅋㅋㅋㅋ
얌냠쩝쩝 오빠가 맛있게 구워준 고기 먹는중!
고기 굽다가 저 철판 사이로 고기 한점 떨어져서 오빠가 매우 안타까워했는데..ㅋㅋㅋㅋ
담에 더 맛있는 고기 사줄게요~
이집은 오빠가 사줌 헤헿ㅋㅋㅋㅋ
다먹고 나서 결제할때 후식으로 식혜도 주시는데 맛있담!!!!!!
포천에 다시 온다면 맛있지만 비싸서 또 먹을까싶지만 그래도 분위기와 서비스 만큼은 괜찮았어요~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젊은 친구들이 서빙하고 주문받는데, 엄청 바빠보이는데도 친절하더라구요!
덕분에 맛있께 먹구 갑니다앙~~
다음 포스팅에서는 포천 아트밸리 방문후기로 돌아올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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