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제주공항근처 괜찮은 숙소를 추천해드리려고해요.
제가 7박8일간 옮기지 않고 묵었던 숙소 에요.
이번에 갔을때 너무나도 좋았어서 다음에도 방문하게 되면 예약하고 싶은 숙소입니다.
제주시 용문로에 있는 숙소로 제주공항에서 버스로 4정거장걸리는 곳에 있어요.
숙소 이름은 ‘정안호스텔’입니다.
에어비앤비를 통해 검색해서 예약하게 되었는데, 주변 숙소중에 가장 가성비 좋고 깔끔했어요.
게다가 버스정류장이 바로 앞에 있어서 다른곳으로 이동할때 편리했습니다.
위치는 바로 요깅! 용문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선착순이기 때문에 자차가 있으신 분들은 호스트와 미리 컨텍하셔야 해요.
1층은 주차와 셀프빨래방, 관리인실이 있고 2층부터 7층까지 숙소에요.
저는 소음에 민감한 편이라 최대한 구석에 높은 층으로 배정을 부탁드렸었고 호스트분이 다행히 제 요구사항을 잘 들어주셨어요!
간단하고도 중요한 규칙은 내부에서 생선이나 고기 등 냄새가 베는 음식 조리는 금지입니다.
간단한 라면같은 조리는 괜찮은거 같아요.
또한 애견, 애묘는 출입금지이고 숙박인외 다른 외부인 출입도 금지입니다.
내부에서 흡연도 금지되며 이러한 주의사항을 잘 숙지하고 숙박하시는게 좋아요!
다행히 깔끔하고 빠르고 조용한 엘레베이터 덕에 무거운 캐리어를 들고 옮길필요는 없었구요~
관리인실에 있는 분과는 세제나 휴지, 수건, 물등 추가로 필요한 물품을 요구할때 빼고는 대면할 일이 없어요.
친절하게 응대해주시고 항상 먼저 인사를 건네주셔서 고마우신 분이 근무하고 계셨어요.
호스트분은 제가 여행간 주에 해외여행중이라 직접적으로 컨텍할 일은 없었답니다.
고기를 구워먹고 싶다면 옥상에 바베큐장을 이용할 수도 있는데, 숯이나 그릴, 가위, 집게등을 준비해주시는데 인당 5000만이 필요하다고하니 정말 가성비 짱인거 같아요.
고기만 사서 정말 펜션 분위기 내기 짱좋은 곳이에요.
친절+깔끔+편리한 숙소 찾으신다면 여러분 여기에여!!ㅋㅋㅋㅋㅋㅋ
당일 체크인은 오후 4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인데 미리 방호수와 비밀번호를 알려주셔서 체크인할 수 있어요.
배정된 호수에 비대면으로 셀프체크인을 하면되고 프라이빗한 저만의 공간을 사용할 수 있어요.
원룸형으로 네모난 모양은 아니고 삼각형도 사다리꼴도 아닌 신기한 구조의 방이었어요.
정말 없는게 없고 다 있는 방이랍니다.
냉장고도 작은 냉장고가 아니고 냉동실 냉장실 구분되어 잇는 냉장고로 장기숙박자들에게 좋을거 같더라구요.
티비도 있고 와이파이는 공유기에 비밀번호가 적혀있으니 그대로 입력하시면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해요.
작지만 안락한 옷장도 있고 세탁기가 있어서 옷을 세탁하여 건조대에 널 수 있어요.
세제는 미리 전날 말씀해주시면 다음날 수건과 물을 담아주실때 넣어주십니다.
건조기로 말리실 분은 아래 셀프빨래방에서 빨래를 가져가셔도 된답니다.
밑의 셀프빨래방에서는 따로 세제와 유연제를 넣을 필요없이 자동 투입이 된다고해요.
주방에 기본 조리도구 및 식기와 그릇이 잘 구비되어 있고, 설거지는 필수랍니당!!
기본적으로 물도 하나 들어있어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요.
라벨이 없어서 처음에 안들어 있는줄 알았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전자레인지도 있어서 햇반이나 기타 조리식품을 사와서 먹을 수도 있어요.
전기포트도 있어서 저는 가볍게 라면으로 하루 떼울때 사용해봤어요 ㅋㅋㅋ
화장실도 생각보다 넓고 깔끔했어요!
그리고 왜인지 건식 화장실인 너낌적인 너낌이죠??
슬리퍼는 샤워할때 타일있는 부분에만 사용하고 윗부분은 나무판처럼 생겨서 맨발로 다녔어요.
화장실내에 창문도 있고 환풍구를 돌릴 수 있어서인지 곰팡이도 없고 머리카락한올없이 깔끔하게 청소된 상태라서 놀랐습니다.
저희집 화장실도 이렇게 깔끔하지는 않은데 약간은 반성하게 되네요.
기본적으로 샴푸와린스, 바디워시가 있어서 집에서 챙길게 없어서 편했어요.
칫솔과 치약만 따로 챙겨오시면 된답니당!
수건2장과 휴지는 기본적으로 구비되어있는것과 여분으로 1개가 들어잇는데 필요시 요청하시면 더 주신답니다.
매일 문고리에 장바구니를 걸어두면 휴지와 수건2장을 기본적으로 주시고 세제나 휴지는 필요시 요청하시면 함께 넣어주시더라구요. ㅎㅎㅎ
작은 일회용 비누와 바디타올은 원래 주시기로 했던 물품에는 없었는데 주셔가지고 감사히 잘썻답니당!
그리고 문앞에 걸어놓을 장바구니까지 신발장에 잇었어요 ㅎㅎ
신발장 앞에 왠 탁자가 있나 했더니 열어보니 화장대더라구요!
드라이기도 이안에 들어 있어서 매일 화장할때 유용하게 잘썼어요!
수납공간도 넉넉해서 화장품이랑 악세서리등을 넣어두고 잘 썼던거 같아요.
나갈때는 일괄소등하면 되는 불이 있어요.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 나가기전에는 꼭 현관에 있는 일괄소등 등을 이용해 불을 끄고 나갑시당!
숙소에서 보는 시내는 이런 풍경이더라구요!
제주도는 아무래도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커서인지 높은 건물이 많지 않은거 같아요.
넓고 푸른 하늘을 늘 볼 수 있는 섬이라니 정말 멋진거 같아요.
단지 물가만 좀더 쌌더라면 좋았을것을…ㅎㅎㅎㅎㅎ
분리수거는 1층에 엘레베이터 앞에 있는 쓰레기통을 이용하면 되요.
종이/플라스틱/캔 및 고철/ 유리/ 일반쓰레기/ 음식쓰레기를 버릴 수 있어요.
사용하신 수건은 옆에 노란 청소도구함 주머니에 넣어두면 빨래가 들어간답니다.
오늘은 이렇게 제주도 뚜벅이 숙박업소로 괜찮은 ‘정안호스텔’에 직접 숙박해본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깔끔하고 여자 혼자여행하는데 안전한 숙소를 찾으신다면 이곳 추천해요!
호스트분과도 연락이 잘되고 불편사항은 바로 해결해주셔서 정말 친절하신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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