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제주여행 첫끼니로 먹은 고기국수집인 자매국수를 소개해드리려구해요!
‘자매국수’ 위치 & 영업시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탑동로 11길 6
영업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라스트오더 17:45)
브레이크타임 - 14:30~16:00
수요일 정기휴무
2022년 겨울에 이전예정이라고 해요.
고기국수로 유명한 집으로 웨이팅이 엄청나다는 소문을 들었지만 도착하자마자 마감시간전에 얼른 주문하려고 부지런히 도착했던 곳이에요.
하두 웨이팅이 많아서 밖에 웨이팅할때 대기할 수 있는 좌석도 마련되어 있어요.
화장실앞과 계단중간에 있으니 착석해서 기다려도 되구요.
입구에 있는 태블릿으로 줄서기한 후에 다른곳 구경하다가 순서가 다가올때쯤 가게앞으로 와도 되요.
내부 좌석에 비해 주차공간은 협소해요.
이날도 아래 주차된 차들이 엄청 많았네요.
자매 국수 줄서기는 몇명이서 방문했는지,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카톡으로 안내 메세지를 받게되요.
실시간으로 웨이팅 현황도 확인할 수 있고, 예상 대기시간도 확인할 수 있어요.
저는 다행히 몇분 안기다리고 바로 입장가능했어요.
거의 마감시간 직전이라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지 않아서 다행이었어요.
가게 내부는 역시나 사람들이 많았고 여행시작 혹은 마무리중에 오신분들은 캐리어를 보관할 수도 있더라구요.
통유리로 시원하게 보이는 바깥풍경과 함께 식사할 수 있어요.
줄서기 순서가 다가오면 알림 메세지가 오고 메세지 받고 왔다고 하면 안에 있는 대기석에 잠시 앉아서 테이블이 치워지는걸 기다리면 자리로 안내해 주신답니다.
혼밥해도 괜찮은 식당이라서 고기국수를 하나 주문했어요.
옆테이블과는 투명칸막이가 있어서 전혀 어색하거나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자매국수 가격& 메뉴
고기국수 : 9000냥
비빔국수도 맛있다지만 고기국수가 더 맛있다는 평이 많아서 고기국수를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시원한 물과 함께 배추김치와 깍두기가 제공되요.
수저는 테이블위에 비치되어 있고 모자란 반찬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된답니다.
자매국수집에서는 직접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담근다고해요.
국수면인 치자면은 염증, 독소배출, 기관지에 좋고 쫄깃한 노란면이에요.
제주특별자치도의 우수 제품 풍질인증인 JQ인증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100% 1등급 제주 돼지만을 취급하며 고기국수는 베지근하고 담백한 육수의 맛이에요.
고기국수가 나왔어요.
뽀얀 돼지사골을 우려 만든 깊고 담백한 맛의 국물에 노란 치자면이 들어가있고
고기고명과 김가루, 대파가 송송 썰어져 들어간 구수한 고기국수에요.
깔끔한 한상차림이네요.
먼저 구수한 국물맛을 한입 해보고~
1등급 제주돼지로 만든 돔베고기를 한점을 면과 함께 호로록 먹어줬어요.
일본 돈코츠 라멘과 같이 구수한 맛이에요.
순해서 아이도 먹을 수 있을거 같고 간도 딱 맞았답니다.
이쁜옷 입구가서 김칫국물을 묻혀올수는 없기에 손님용 앞치마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셀프바에 위치해 있어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만든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반찬도 계속 퍼먹었는데요~
적당히 익은 아삭한 김치가 손이 자꾸 가게 만들었어요!
밥을 다 먹고 난 후 계산대 앞에 잇는 기념품들을 구경해봤어요.
한라봉막거리, 감귤막걸리, 청보리막걸리, 우도땅콩막걸리 등 제주특산물 막걸리들도 판매하고 있어요.
우도 땅콩 찰떡 롤이나 다양한 선물세트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그중 저의 눈길을 사로 잡은건 이 귀여운 돌고래와 한라봉이 들어있는 컵!
맥주컵과 소주컵 같은데 너무 귀엽더라구요!!
사오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가격이 있어서 포기하고… 나중에 소품샵이 저렴하면 사보려구욤…ㅠㅠ
화장실은 깔끔한 편이고 식당 바로 옆 엘베 옆자리에 바로 있어요.
오픈된 느낌이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보면 칸이 잘 나누어진 화장실 입니다.
세면대를 공유하고 있고 깔끔한 느낌이에요.
자매국수에서 시작하신 분들은 1층 카페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음료를 마실 수 있어요.
커피종류에 한하여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마실 수 있으며 키오스크로 주문이 가능합니다.
저렴하게 커피 테이크까지 해서 주변 산책하면 좋을거 같네요.
저는 바로 앞에 부둣가에 걸어가서 라마다호텔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한잔 했어요.
다음날 스케줄도 있어서 음료수 같은 호로요이를 사서 오랜만에 마셔봤네요.
제주 첫날 저녁은 구름낀 하늘이었지만 맛난 저녁도 먹었겠다 바람맞으며 산책하다가 숙소로 들어갔네요.
이날부터 1일 1바다를 했던 일주일간의 제주도 여행! 드디어 시작입니다.
2일차부터는 동쪽 서쪽 중문 알차게 투어를 다녀와서 투어 후기 남길게요!
안뇨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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