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제가 작년 9월말~10월초까지 제주일주일살기를 했었는데 그때의 좋았던 스팟과 맛집들을 공유해보려구해요!
오늘은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 가면서 얻은 꿀팁, 그리고 국내여행시 준비물 및 헷갈리는 수화물 규정도 함게 다뤄보려고 합니당!
먼저 제주도에 가기 위해서는 항공권 예매가 필쑤!
저는 일요일날 갔다가 일요일날 돌아오는 7박 8일일정으로 진에어에서 예매했어요.
왕복 항공권 금액은 15만원! 그다지 비싸지도 저렴하지도 않은 금액이라구 생각함당 ㅋㅋㅋ
2주전 예매한것치곤 저렴한 금액 ㅋㅋㅋㅋ
국내여행가는데 28인치 해외여행용 캐리어에 짐한덩이 더 가져가는 사람 있냐구요?!
나야나 나야나 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서울은 추운데 제주도는 덥다고해서 같은 나라가 아닌가 싶고 어떻게 옷을 들고가야 할지 모르겠어서 반팔과 가디건 세트를 챙기다보니 옷이 많아져서 저 캐리어에 가득 채워서 감 ㅎㅎㅎ
국내여행 준비물
제주도는 우리나라땅이기 때문에 여권은 필요없어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과 같이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증명서만 있다면 오케이!
따라서 준비물은 민증, 여분의옷, 속옷, 수건 및 세면도구, 화장품, 액세서리, 보조배터리, 충전기, 삼각대 및 셀카봉, 카메라, 아이패드, 약간의현금과 지갑 정도면 될거 같아요!
여기서 수화물 규정에 따라서 짐을 잘싸야지 나중에 불려가지 않아요.
다시 짐싸는것도 일이에요~ 피곤하니까 한번에 딱 잘싸보자구요!
기내수화물 VS 위탁수화물에 무엇을 가져갈 수 있는지 늘 챙기면서 헷갈리잖아요!
기내 휴대 &위탁수화물규정
기내와 위탁 수화물에 모두 반입이 안되는것
폭발물, 인화성 물질, 독성/방사성/전염성 물질, 소화기 능 위협물질, 리튬배터리 전동 보드 등 입니다.
헤어스프레이나 스프레이형 데오드란트 같은경우는 운송금지 항목에 포함될수 있으니 주의!!
기내 반입 금지(위탁은OK)
칼 등 무기, 골프채나 스포츠용품, 총기류, 수갑이나 호신용 스프레이등 무술호신용품, 도끼, 망치, 공구류.
위탁수화물 금지(기내 휴대 OK)
전자담배, 노트북, 핸드폰, 카메라, 캠코더 등 고가의 개인전자제품, 화폐, 보석류, 귀금속류, 유가증권류, 고가품, 견본류, 서류, 파손되기 쉬운 물품, 의약품.
보조배터리, 무선고데기는 휴대해야해요!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니 체크!
저는 자차가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했어요.
예전에는 공항버스가 있던거 같은데 코로나 이후로 없어졌는지 제일 빠른 길이 전철로 나왔어요.
지하철 공항철도를 이용해 김포공항역에 도착하면 지하4층에 도착하고 국내선 탑승장으로 이동하려면 지하1층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힘겹게 올라왔는데, 이게 끝인줄 알았더니 탑승수속층은 2층! ㅋㅋㅋㅋㅋ
열심히 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갑니다.
탑승 24시간전에 모바일체크인이 가능해서 미리 체크인은 했어요.
대부분 셀프 체크인 기계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위탁 수화물 무게 규정이 15키로여서 무게도 재어보았습니다.
다행히 13.5키로인데, 돌아올때 기념품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흠…
이 거추장 스러운 짐들을 먼저 해치워야 해서 위탁수화물을 먼저 맡겼어요.
위탁수화물은 탑승30분전에 마감되기 때문에 여유롭게 1시간전에 와서 미리 수화물도 맡기고 주변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수화물을 맡길때 접수해주시는 분이 한번더, 휴대폰 보조배터리나 카메라, 전자담배, 라이터, 가연성 스프레이는 위탁수화물에 안되니 기내 휴대해야함을 안내해주셨어요.
브런치로 파리바게뜨에서 구매한 토스트와 아메리카노를 드링킹해주고 이날은 길치인 제가 헤맬까봐 2시간전에 도착해서 여유롭게 밥을 먹어줬습니다.
코로나가 다끝났는지 어딜가나 사람이 바글바글했고, 외국인들도 많이 보였어요.
다들 동행이 있던데 동행없이 혼자 여행가는건 저뿐인건 아니겠지요…?
혼자서도 잘 놀지만 살짝 외로운 브런치를 하고 김포공항에 볼만한곳이 있나 구경했어요.
김포공항 볼거리
사실 김포공항에 놀거리는 많지 않아요. 근방에 차타고 나가야 시간을 보낼만한 아울렛이 있는정도?
저는 뚜벅이에 혼자 여행왔기에 근처에 뭐가 있나보니 전망대가 있더라구요!
뱅기들이 이륙하고 착륙하는 곳이 잘 보이는 전망대가 있었는데, 이날 날씨도 좋아서 밖에서 여행기분도 낼겸 사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냈어요.
포토존도 있고 벤치도 있고 햇빛을 피해 쉴수 있는 곳도 있으니 여유가 있으신분들은 한번쯤 올라가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슬슬 탑승해야 할 시간이 다가와서 탑승 수속을 밟았어요.
바이오 정보를 등록해야 수속이 가능하고 국제선 자동출입국심사 서비스와는 별도더라구요.
만 7세미만, 미등록 유아 동반 승객은 이용이 불가하고 탑승권 이름이 영문인 경우도 이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
바이오 정보는 셀프 사전등록 기계를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잘 모르시더라도 옆에서 도와주시는 직원분들이 있으니 어렵지 않게 진행할 수 있어요.
각종 개인정보 수집등에 동의후 서명하고 신분증을 스캔후 이름을 입력하면 입력하는건 끝!
규정에 맞게 사진을찍고 지문 스캔까지 하면 등록완료!
이제 탑승장으로 가서 기내휴대수화물 검사도 받고 뱅기에 탈일만 남았습니다.
이날은 연착이 잘되는 진에어가 30분연착이 되는바람에 조금 기다리긴 했지만 제 여행계획의 오차범위 내에 도착했어요!! ㅎㅎ
수화물 찾고 이제 드디어 여행시작입니다.
도착한 제주의 하늘은 얇은 구름이 하늘전체에 덮여있었지만 반팔을 입어야하는 날씨!
일본에 오키나와가 있다면 한국에는 제주도가 있어요.
정말 따듯하다못해 더워서 가을이 맞나 싶은 날씨였습니다.
어쩐지 밖에 야자수가 보이더니 이곳은 동남아라고 쓰고 제주도라고 읽는 곳인가 봅니다.
제주도는 버스간 운행간격이 넓어서 뚜벅이 여행으로는 정말 힘든곳이에요.
다들 렌트하는데는 이유가 있지만 장롱면허로써 남에게 폐를 끼칠수 없기에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제가 묵기로 한 숙소는 버스정류장으로 4개정류장으로 여러대의 버스가 지나다녀서 어렵지 않게 도착했어요.
다음포스팅에서는 제가 묵었던 가성비 좋은 숙소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숙소는 에어비엔비로 예약했는데 깔끔, 깨끗, 조용하고 호스트와도 정말 연락이 잘되었던 곳이에요.
무엇보다 공항과 가깝고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편리했답니다.
다음포스팅에서 더 자세히 다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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