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난바 근처 샤브샤브 & 스키야키 맛집 ‘샤부와라[shabuwara]’예약과 산리오 기프트샵&매장 쇼핑 후기에요!
아침을 라멘을 먹고 2시간쯤 후 스키야키집을 예약했기 때문에 쇼핑으로 배를 꺼트리고자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저희가 먹었던 맛있는 돈코츠 라멘집과 유명 라멘집에 대한 포스팅을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2023.03.31 - [해외여행/해외여행-23'오사카] - 오사카여행 2일차(1)_난바 라멘맛집 _이치란/킨구에몬/사쿠노사쿠 + 프리쿠라 스티커사진 찍기 ㅋㅋㅋ
일단 라멘집에서 거리가 더 가까웠던 산리오 기프트 샵에 방문했어요.
난바역 근처에 위치해 있답니다.
귀여운 산리오 캐릭터들이 인기가 많아서인지 북적이는 산리오샵이에요.
가장 유명한 캐릭터로는 키티나 마이멜로디, 쿠로미 등이 있고 그외에도 폼폼푸린, 스나모롤, 리틀트윈스타, 포차코, 케로피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캐릭터들의 네이밍값인지 역시나 인형 하나당 가격이 어마무시했지만 한국에서 파는것보단 가격이 저렴했어요.
아무래도 수입이 되면 기본 1만원 이상씩은 비싸지니 당연한거겠지만서도…
눈으로 구경하는 재미도 있던 산리오 샵이에요! 매우 핑크핑크하고 귀염귀염한 친구들이 많았답니다.
한국인분들도 많이 구매해가시더라구요.
굿즈도 컵이나 잠옷, 가방, 수저, 키링, 헤어밴드…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너무나 귀여운 상품이 많은데 가격은 사악해서 집었다가 내려놓기를 반복 ㅋㅋㅋㅋ
특히 키티가방은 물론 고급져 보였지만 거의 50만원정도에 잠옷이 10만원이 넘어가는 금액을 보고 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이란 정말 필요한것이구나 체감하고 열심히 돈벌어야 겠다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ㅋㅋㅋ
밖에는 뽑기도 있어서 한번 도전해봤어요 ㅋㅋㅋㅋ
포챠코가 한번에 뽑혀서 진짜 신기했구 잘 뽑히더라구요 ㅋㅋㅋㅋ
1번 뽑는데 100엔이고, 저는 자금을 지원 친구가 뽑아줬어요!
리틀트윈스타도 2번만에 성공! 각자 하나씩 가지기로 했어요 ㅎㅎ
산리오 기프트게이트에도 다양한 상품이 많지만 좀더 할인받고, 면세를 받고 싶다면 산리오 매장을 방문하시면 좋아요! 같은 상품이라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산리오 기프트게이트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위치 해 있어요.
아동코너 매장의 안쪽 화장실 옆쪽 코너에 위치해 있어서 안그래도 화장실 급했는데 ㅋㅋㅋㅋㅋ
빠르게 찾을 수 있었던 산리오 매장이에요.
상품도 다양하고 면세 할인받을 수 있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매우 만족 스러웠던 곳이에요!
같은 인형을 비교했을때 가격도 매장이 더 저렴했어요.
정말 귀여운 산리오 친구들~! 애기 용품도 판매하고 있고 성인이 쓸수 있는 다양한 용품도 있어요.
저는 친구따라 온거라 상품 구경하기만 했는데 진짜 졸귀템들이 많았어요 ㅎㅎ
여기서 친구는 인형하나와 아기용 턱받침을 하나씩 사고 머리끈도 하나 구매했는데 5000엔이 넘었는지 직원분이 알아서 면세해주시고 할인카드도 발급해주시더라구요.
카드도 정말 귀여운 헬로키티카드로요 ㅋㅋㅋㅋ
한국에는 수입이 아직 안된 귀여운 상품들이 많으니 산리오 캐릭터들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구경하는 재미만으로도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에요.
저는 산리오 캐릭터를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아이쇼핑하는 재미가 쏠쏠했던 매장이었습니당!
많이 돌아다니기도 했고 미리 예약했던 샤부와라에 방문했어요.
난바 스키야키 & 샤브샤브 맛집 ‘샤부와라[shabuwara]’
요새 많은 분들이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오다보니 아무래도 예약없이는 웨이팅은 기본이었어요.
저는 미리 구글에서 예약해서 왔기 때문에 웨이팅 없이 예약한 시간에 입장해서 바로 먹을 수 있었답니다.
기다림이 싫으신 분들은 오픈런을 하시거나 미리 예약해서 방문하시는거 추천이에요!
구글예약에 막혀 있어도 홈페이지에서 구르메어플을 통한 예약도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일본에서 스키야키나 샤브샤브, 그리고 야키니쿠등 가격대가 있는 요리를 드실경우는 디너보단 런치타임을 이용하시는게 좋아요!
훨씬 저렴하게 똑같은 퀄리티의 음식을 가성비 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이곳 샤부와라도 샤브샤브의 경우 런치와 디너타임이 나뉘어져 잇어서 런치에는 880엔에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디너에는 1480엔이니, 무려 600엔이나 차이가 난답니다.
밖에서 대략적인 음식들의 가격을 알 수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에 무엇을 먹을지 고민할 수 있는 곳이에요.
저희는 웨이팅 없이 들어가서 안에서 메뉴판을 통해 음식을 선택할 수 있었어요.
1:1로 개인 불판에서 주문한 요리를 먹을 수 있답니다.
본인이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얼마나 급했는지 자리앉기전에 빨리 찍고자 했던 급한 마음이 그대로 찍힌 흔들린초점…ㅋㅋㅋ)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는지 저희가 방문하자마자 한국어 메뉴판이 준비되어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한국에서도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보단 스키야키를 선택했어요.
돼지고기/소고기/돼지고기+소고기 고기류를 선택하고, 고기급에따라 달라지는데 좋은고기일수록 당연 비싸요!
하지만 전 막입이라 와라이 소고기로 주문했어요.
고기는 원래 양념맛으로 먹는거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ㅋㅋ
밥도 잡곡인지, 흰쌀밥인지 선택후 음료는 많이들 드시는 흑우롱차를 주문했어요.
한국에서는 보리차를 많이 마신다면 일본은 우롱차가 대표적인 차인거 같아요 ㅎㅎ
직접 앞에서 야채도 썰고 고기도 썰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깔끔하게 요리를 받아 볼 수 있구나 하는걸 느낄 수 있었는데요.
금새 주문한 스키야키를 받아볼 수 있었어요.
저는 기본와라이 소고기에 잡곡밥 + 우롱차까지 주문해서 총 2520엔이었어요. (세금미포함)
생고기를 눈앞에서 썰어주셨기에 싱싱한 고기라는건 알았지만 이 분홍빛 영롱한 고기색깔이 보이시나요?
이 고기 밑에 각종 채소와 버섯등이 숨어 있답니다.
바글바글끓여준상태에서 함께나온 싱싱한 계란에 고기와 채소를 함께 찍어서 밥과 함께 먹으면 되요!
고기의 질은 생각도 안날만큼 부드럽고 양념이 너무 맛있었답니다.
밥 한그릇 더 주문하고 싶은것을 꾹참고 … 디저트 먹으러 갔어요 헤헿
얼매나 맛있던지 지금도 침이 고이는 맛이었는데, 다양한 채소도 함께 먹을수 있어 건강한 맛이었어요.
다른스키야키집도 알아봤을때 웨이팅도 길고 대략적인 가격이 4000-5000엔이었는데 가성비 좋게 알차게 일본의 맛을 느낄 수 있던 스키야키 집이었답니다.
근처에 타코야키 맛집들도 많으니 후식까지 완벽한 일본의 맛을 느끼고 싶은 분들은 샤부와라 추천이요~
오늘은 이렇게 스키야키 맛집 ‘샤부와라[shabuwara]’에대한 내돈내산 솔직후기와 함께 산리오매장 아이쇼핑후기를 남겨보았는데 앞으로 일본 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음포스팅에서는 난바에서 먹을만한 디저트와 회전초밥맛집에대해 소개해드릴게요!
담포스팅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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