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일본여행 2일차 난바 라멘 맛집들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해요!
구르메 여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간식포함 하루 몇끼를 먹었는지 모르겠던 여행기!
바로 시작해볼게요!
아침먹기 전에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짐을 맡기고 가기로 했어요~
제가 묵었던 신사이바시 호텔에 관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오사카여행1일차(2)_난바-도톤보리 근처 숙소 ‘신사이바시그랜드호텔’ 내돈내산후기
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일본 오사카 난바-도톤보리근처에 있는 숙소 ‘신사이바시 그랜드 호텔’ 내돈내산 솔직후기에요. 그럼 바로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당~! 분명 집에서 나올
0300v0.tistory.com
방음이나 난방도 너무 잘되어서 편안하게 쉬었던 숙소에요~
에어비앤비와 다르게 호텔에 묵는다면 이렇게 짐을 맡아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여행객으로서 정말 편해요!
친구가 준비가 될동안 혼자 전신거울앞에서 옷매무새 정리하면서 셀카도 몇방 찍어주구요ㅋㅋㅋㅋ
아침으로 라멘뿌시러 출바알~!!!!!
오사카 난바 라멘집 _이치란/킨구에몬/사쿠노사쿠
이치란라멘
오사카 난바-도톤보리 하면 생각나는 가장 유명한 라멘집이에요.
그 유명세만큼이나 웨이팅이 엄청났는데…
밖에 줄이 안서있어서 안심했다가 안에 들어가서 웨이팅이 1시간 50분이라고 해서 바로 나와버렸어요.
기본 돈코츠 라멘으로 유명한 이집은 사실 좀 한국인에게는 짜다고 평이 있는데..
예전에 먹었을때도 왜그렇게 사람들이 좋아할까 싶을 정도의 그냥 평범하게 짠 맛이었어요.
요새는 봉지라면이나 컵라면으로도 출시가 될 정도로 유명한 라멘집이랍니다.
이치란 라멘은 세트로 드시기보다는 기본 라멘에 좋아하는 메뉴만 추가해서 먹는것을 추천드려요.
차슈와 파는 기본으로 들어잇으니 고기를 마니 사랑하신다면 차슈를 추가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저는 보통 김과 계란을 추가하는 편이고, 점심이나 저녁으로 먹을경우는 밥도 추가해서 먹어요.
차슈까지 추가하면 솔직히 좀 느끼하구 물려서… 따로 추가는 안하는 편이에요.
24시간 라멘집이지만 너무 웨이팅이 길어서 이번에는 포기했던 이치란 라멘!
본점이 공사중이라 별관에 사람이 몰려서 장난아니었던 웨이팅시간 ㅋㅋㅋㅋ
새벽에 와서 드신다면 도전해볼만 하겠네요.
금액은 기본 980엔 + 추가 사이드메뉴 까지 대략 1000엔~1500엔 정도를 생각하시면 될거 같아요!
아침부터 인기많았던 맛집 오브 맛집이었습니다 ㅎㅎㅎㅎ
킨구에몬
돼지육수베이스의 돈코츠 라멘도 맛있지만 닭육수나 간장베이스로한 육수를 사용하는 곳도 많은데요.
킨구에몬은 소유 라멘으로 간장베이스로 만든 라멘으로 유명한 집이에요.
소스의 진하기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기본라멘 가격은 880엔이에요.
반숙 계란도 기본으로 들어가 있기 때문에 가격면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라멘집이랍니다.
토핑이나 사이드 메뉴를 추가해서 주문할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킨구에몬도 이치란 근처에 위치해 있어요.
이 거리에 라멘집이 몰려 있기 때문에 라멘 드실 분들은 도톤보리 거리로 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사쿠노사쿠
아는사람만 아는 돈코츠라멘 맛집이에요.
이치란을 포기하고 돈코츠 라멘을 찾던중에 알게된 집인데, 이치란보다 더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구글지도에 작작이라고도 저장되어있는데 사쿠노사쿠가 맞는 표현인거 같아요.
매운고기 특대토핑이 넘버원 메뉴로 차슈로 뒤덮여 면이 보이지 않을정도의 고기대환장 파티 메뉴도 있구요.
저희는 아침이라 가볍게(?) 돈코츠 라멘으로 주문했어요.
메뉴 주문은 앞에 있는 기계를 이용하면 되는데 죄다 일본어로 되어 있으나 번호 순서대로 적혀있으니 번호를 외워서 주문하는게 좋아요!
따로 사이드 메뉴는 추가하지 않았고, 기본만 주문했답니다.
기본 돈코츠 라멘 가격은 820엔이였어요 ㅎㅎㅎ
생각보다 앞에 웨이팅이 있어서 10분-20분정도 대기하다가 들어갔어요.
주문하면 나오는 영수증에 적힌 번호로 불러주시니 앞에서 서서 대기해야해요.
따로 대기좌석은 없답니다.
자리가 나면 안내해 주시는데 조리하는곳을 둘러싼 다찌 좌석이었어요.
서로 마주보고 앉을수 있는 좌석은 없는거 같았어요.
저희는 매장입구쪽에 있는 좌석에 배정받아서 앉아서 주문한 메뉴가 나오기를 기다렸어요.
테이블에는 일회용 나무젓가락과 물티슈, 간장과 매콤한 가루 등 취향에 맞게 뿌릴 수 있는 소스가 있어요.
메뉴가 나오는 동안 셀카찍고 놀면서 기다리다보니 금세 라멘이 나왔어요!
둘다 돈코츠라멘을 주문해서 같은메뉴랍니당!!
만화에서나 보던 동글뱅이 오뎅과 차슈, 죽순과 파가 들어있어요.
일본라멘은 대부분 생면을 쓰기 때문에 소화도 잘되고 맛도 있어요.
쫄깃쫄깃한 생면과 함께 뜨끈한 돈코츠라멘의 국물의 조합이 정말 좋았어요.
사쿠노 사쿠의 돈코츠라멘은 특히 짜지 않고 간이 적절해서 딱 좋았답니다.
한국인 분들도 여럿 있었는데 다들 맛있어서 국물까지 다 드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이 라멘사진을 정말 열심히 찍고 먹었는데…
나중에 이 맛있는 라멘을 찍고있는 저를 찍었던 친구..
사진으로보니 새삼 먹는거 앞에선 진지했던 저의 모습 ..ㅋㅋㅋ
SNS이벤트도 진행중이어서 이벤트 참여시 무료토핑을 받을 수 있어요.
파, 삶은달걀, 준순, 차슈, 김치, 콩나물 등 원하는 상품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각자 이벤트에 참여해서 반숙란 두개를 받았어요!
라멘과 참 잘어울려요~
맛있게 먹었어요! 찐으로 이치란보다 맛있던 돈코츠 라멘집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밥을 다먹고 나서는 소화도 시킬겸 거리를 거닐었는데, 그러다가 발견한 오락실!
일본 오락실도 지나칠 수없다며 친구가 들어가서 인형뽑기도 하고 프리쿠라라고 스티커 사진도 찍었는데요 ㅋㅋㅋ
인생네컷보다 더 신기하고 재밌어요!
카메라도 위아래 좌우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구요.
포즈도 여러가지 보여주고 선택해서 컨닝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가격도 400엔이고 스티커 사진의 틀도 내맘대로 선택가능해서 신기했답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이 없다면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시간으로 꾸밀 수 있어요 ㅋㅋㅋㅋㅋ
단, 원본사진은 딱 한장만 다운로드 가능하며(이또한 내가 선택한 사진이 아님) 다운받으려면 유료결제를 해야한다는 점이 맘에 안들었지만 좋은 경험이었어요 ㅋㅋㅋ
엄청난 세젤예여신으로 만들어주는 자동 보정기능으로 진짜 결과물 보고 깜짝 놀랐네요 ㅋㅋㅋ
눈은 엄청 키워주고 거의 연예인급으로 작은 소두를 가질 수 있으면서 원하는 곳의 볼륨도 조절할 수 있고 살도 줄일 수 있는 놀라운 펜의 기능도 체험했던..ㅋㅋㅋㅋ 재밌었던 프리쿠라!
담에 오면 또 찍어보기루 ㅋㅋㅋㅋㅋ
오늘은 이렇게 난바-도톤보리의 라멘집들을 소개해드렸는데요 ~
다음포스팅에서도 맛집투어는 계속되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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