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주식투자를 안하는 사람을 찾기가 더 힘든세상입니다. 하지만 아무런 정보없이 저점인줄 알고 고점에 매수했다가는 주가가 떨어져서 급한 마음에 매도하여 손해를 감수해야할때도 있습니다. 돈을 벌고자 시작한 주식에 잃기만 하여 속상하신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주식매매시 무엇을 보고 투자를 해야 할것인가와 관련하여 오늘은 재무제표를 보는법과 적정 주가를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주식의 적정주가는 얼마인가?
주식은 저점에서 매수하여 고점에서 파는게 가장 좋은데, 지금이 어디쯤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글을 끝까지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간단한 계산식으로만 표현하자면 '적정주가=EPS x ROE' 입니다. 갑자기 EPS와 ROE와 같은 영어가 나오니 어렵게 느껴지시겠지만 이것은 매우 간단합니다.
EPS(Earning per Stocks) 는 한 주당 순이익으로 해당 기업의 주식을 1주로 환산했을 때 수치이므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경영실적이 양호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PS는 당기순이익 ➗ 발행주식수로 나오는 수치입니다. ROE(Return on Dquity)는 자기자본이익률로 기업이 자본을 이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 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당기순이익➗자본값으로 구합니다. 주린이들을 위한 단순한 계산식으로 한주당 순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을 곱한 EPS x ROE는 적정주가로 계산하면 되는데 삼성전자로 예시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계산식으로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는 21년 추정치로 계산했을 때 5287 x12.98의 계산식으로 68625원이 적정주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현재 기준 81200원으로 적정주가보다는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사면 손해인가? 정답은 아니오. 단순히 이 계산식만으로는 적정주가를 판단하기 힘듭니다. 재무재표를 좀 더 살펴보면 이 기업이 튼실한기업인지, 언제까지 투자해도 될지 알 수 있습니다.
PER과 PBR은 무엇인가?
PER(Price Earnings Ratio) 은 주가수익률로 주가의 상황을 판단하는데 사용되는 지표입니다. 주가➗EPS로 나눈비율로 보통 10을 기준으로 높으면 고평가, 낮으면 저평가 되었다고 판단합니다. PBR(Price-to-book ratio)은 주가➗BPS의 값입니다. 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로 매매되고 있는지, 주가의 상대적 수준을 알 수 있습니다. PBR이 1이하이면 저평가, 보통 1이상이면 고평가되었고 판단하며 1이하이면 저평가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위의 삼성전자를 예시로 보자면 21년 추정 PER은 15.14, PBR은 1.98로 최근 몇년간 계속 고평가되어 있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PER은 업종마다 천차만별의 숫자를 보이기 때문에 동종 업계와도 비교해봐야 합니다. 작년 기준의 수치로 보았을 때는 동종업계와 비슷한 수치 혹은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완전히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투자는 개인의 판단에따라 신중하게 결정하여야 하며 투자에 따른 책임은 본인이 지셔야 하므로 스스로 투자를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외에도 다른 재무재표의 수치들도 튼실한 기업인지, 부실한 기업인지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있으므로 다음에 다루도록 해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구독과 공감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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