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바-도톤보리 야키소바&오코노미야끼 현지인맛집 후쿠타로, 메뉴추천/가격/위치/맛, 오사카 일본 가족여행 2일차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일본에 왔다면 꼭 먹어봐야할 철판요리에 야끼소바와 오코노미야끼가 있는데요.
오늘은 이 두 메뉴가 너무 맛있는 현지인들도 웨이팅하는 맛집 후쿠타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사실 올해 초에도 일본방문했을때 왔던 곳인데 여전히 사람이 많고 맛도 그대로더라구요.
가족들이 모두 먹고 만족했던 일본 철판요리 맛집 ㅍ ㅠ류ㅠㅠ 휴ㅠ휴휴로 내돈내산 리뷰 시작합니다.
난바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맛집 후쿠타로 위치
후쿠타로는 난바역과 긴테쓰 닛폰바시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요.
역에서 가까워서 금새 찾아갈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답니다.
맛집 거리 중간에 위치해 있고 여기가 웨이팅하는 사람들로 가게밖이 인산인해하니 찾기 쉬우실 거에요.
밖에서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좌석은 4자리 뿐이라 앉기에는 아주 치열하답니다.
먼저 도착하셨다면 가게 내부에 있는 웨이팅리스트에 이름과 함께온 일행의 인원수를 적어주시면되요.
이름을 부를때 안계시면 바로 순서가 넘어가기 때문에 근처에서 대기해주셔야 해요.
일본분들이기 때문에 일본어로 적어주시거나 영어로 적어주셔야 읽을 수 있답니다.
좌석은 주방이 훤히 보이는 다찌석이 있는 자리와 주방과 거리가 먼 테이블이 있는 자리로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요.
원래는 다찌석만 있었던거 같은데, 가게가 잘되어서 넓힌거 같더라구요.
항상 친구랑 둘이와서 다찌석에만 앉다가 이번에 가족끼리와서 4명이라고 말씀드리니 함께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석으로 안내해주셨어요.
인원수에 따라서 테이블이 정리되는 상태를 보고 보다 먼저 들어가거나 순서가 뒤로 밀릴 수 있는거 같아요.
다찌석 주방에서 열심히 오코노미야끼를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었는데요.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들어가기 때문에 따끈따끈하고 싱싱한 재료들로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웨이팅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영업방해가 될까봐 조리하는 과정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
난바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맛집 후쿠타로 영업시간
가게내부는 금연이고 평일과 주말은 운영시간이 달라요.
평일은 오후 5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후 12시부터 밤12시까지 영업합니다.
라스트오더는 밤11시까지 랍니다.
영어로 풀네임을 적고 밖에서 기다려 달라는 말도 한글로 적혀있네요.
예전에는 한국인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이런 문구가 없었는데 이제는 한국인도 많이 오나봐요.
현지인들도 많이 대기해서 드시고, 영어권 국가의 사람들도 어떻게 알고 오시는지 꽤 있었어요.
20분정도 대기후에 들어 갈 수 있었구 2인이서 웨이팅하는 사람들보다 빨리 들어갔어요.
난바 오코노미야끼&야끼소바맛집 후쿠타로 추천메뉴&가격
오코노미야끼, 야끼소바, 네기야끼, 및 샐러드와 기타안주류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오늘의 추천메뉴의 메뉴판도 있었어요.
요리에는 스테이크, 버터생관자구이, 네기야끼, 야키소바를, 주류로는 진저하이와, 코크하이, 레몬사와가 추천메뉴였습니다.
예전에 네기(파)야끼도 먹어봤는데 역시 오코노미 야끼가 진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주문했어요.
요리는 모두 만들어져 나와지만 주방에서 갓 만들어진 따끈한 요리가 식지 않도록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철판이 테이블마다 위치해 있기 때문에 항상 따듯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철판뒤집개와 나무젓가락, 앞접시, 물티슈를 셋팅해주시고 물은 따로 요청해야 주시더라구요.
아직 메뉴가 나오기 전에 가족끼리 단란한 사진도 찍었어요.
남는건 사진뿐이라는 생각에 늘 제가 앞장서서 얼굴이 찐빵같이 나와서 속상하네요.
이번 맛집들도 아무도 서치를 안해서 제가 아는 집들로만 데리고 다녔는데 다행히 다들 불만없이 맛있게 먹어줘서 다행이었어요.
후쿠타로도 엄마가 오코노미야끼와 야키소바같은 철판요리가 먹고싶다고해서 소원성취해드리려고 방문했어요.
다행히 모두에게 대만족했던 식당입니다.
사진찍으면서 기다리다보니 금새 메뉴가 나왔어요.
먼저 제가 주문했던 믹스 야끼소바에요.
1380엔으로 새우, 돼지고기, 오징어가 모두 들어간 볶음면이랍니다.
간장베이스라 짭조름하니 츄하이가 술술 들어간답니다.
제가 시켰지만 다들 오코노미야끼 시켜서 한입씩 먹어본다고 젓가락질 몇번하니까 금새 사라졌어요. ㅋㅋㅋㅋ
생강이랑 양배추, 오징어와 돼지고기도 실하게 들어있지만 무엇보다 오동통한 새우의 식감이 탱글탱글해서 좋았어요.
보통의 칵테일 새우를 생각하시면 안되고 찐 탱글한 새우랍니다. 굵기도 꽤나 굵었어요.
엄마가 짠하는 영상 찍고 싶다고 해서 부메랑으로 영상 찍어서 캡쳐! ㅋㅋㅋ
저랑 둘째는 칵테일 메뉴의 하이볼 520엔, 엄마는 소주가 들어간 츄하이 레몬 500엔, 막내는 코카콜라 300엔을 주문했어요.
다들 오늘 하루 고생했습니다.
어찌저찌 이번여행은 싸우지 않고 맛있는거도 많이 먹고 사고싶은거도 잘 사고 이정도면 성공적이네요.
이어서 나온 메뉴는 엄마와 동생들이 시킨 오코노미 야끼에요.
오코노미야끼도 하나하나가 다 맛있어요.
왜 양배추가 주성분인데 이렇게 맛있는지 알수가 없어요.
아마도 마가루를 사용해서 밀가루맛이 안나고 안에 들어있는 재료가 신선해서 그런거겠죠?
믹스오코노미야끼와 포크오코노미야끼로 비주얼을 비슷하지만 내용물이 다른 오코노미야끼들이에요.
식감도 부드럽고 따듯하게 먹을 수 있어 더욱 짭조름한맛에 달달하니 맛있어요.
각자의 뒤집개로 4등분해서 같이 나눠먹었어요.
오코노미야끼 믹스에는 새우가 잘려서 나오기때문에 야끼소바보다 탱글한 식감은 느끼기 어렵지만 특유의 소스맛이 너무나 일품이라 또 맛있게 먹었네요. ㅋㅋㅋ
오징어와 돼지고기, 새우가 함께 들어가서 풍부한 재료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어요.
각자의 개인접시에 모두 담고 나니 배불러서 조금 남겼을정도로 양이 많았답니다.
동생들이 편식해서 거의 안먹을 줄 알았는데, 채소가 섞여있어도 소스가 맛있어서인지 곧잘 먹더라구요.
인당 1개씩 시키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고 솔직히 한국보다 가성비가 좋아요! ㅋㅋㅋ
요새 한국 물가 미춰써~~~ ㅠㅠㅠ
오늘도 이렇게 일본 오사카에 올때마다 제가 다니는 맛집 중 한곳인 후쿠타로에 대해 포스팅했는데요.
오사카 난바-도톤보리 맛집찾고계신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시간에는 평일이라도 웨이팅이 있을 수 있지만 금새 자리가 나기 때문에 꼭 일본 이자카야 후쿠타로 들렀다가 가시는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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