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인 트윈룸 와카야마역 숙소 히가시구치점 후기/조식/가격/어메니티/룸상태,
오사카 일본가족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 첫날 가족여행에서 1박했던 토요코인 와카야마역 히가시구치점 숙박후기를 올려보려구 합니다.
조식도 맛있고 깔끔하고 넓어서 엄마와 저는 대만족했던 토요코인 내돈내산솔직후기 시작합니다!
토요코인은 JR 와카야마역 근처랍니다.
역에서 도보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리무진 버스에서 안전하게 하차했어요.
캐리어도 해당 번호를 보여드리면 꺼내서 확인후에 돌려주셨어요.
일본은 나이 많으신 분들도 취업하셔서 이런 힘쓰는 궂은 일도 해주시더라구요. 참 송구스럽고 감사했어요.
숙소 가는길에 있는 세븐일레븐에 들렀어요.
일본 편의점은 로손이랑 세븐일레븐이 많은데 둘다 맛있는 것들이 많답니다.
그리고 편의점이지만 우리나라보다 물가가 저렴한데 맛있는 상품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어요.
푸딩도 100엔 내외로 해서 일본에 있는동안 1일 1푸딩 했어요.
요거트도 플레인과 과일듬뿍인것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었구요.
아침에 먹을 수 있는 치즈와 햄, 소시지 간단한 레토르트 식품도 판매중이었어요.
디저트 종류도 정말 다양했고 음료도 정말 여러가지 맛 주스들이 있어서 선택장애들에겐 매우 고민이될거 같더라구요. ㅋㅋㅋ
한쪽코너에는 생과일 컵이 있었고 매장에서 직접 갈아서 만들어주시는거 같더라구요.
가격은 카페에서 마시는거보다 저렴해요!
컵라면이나 다양한 간편식품도파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았고 빵종류 정말많고 맛있어 보였어요.
간단한 야식거리를 사들고 토요코인숙소를 향해 출바알~
세븐일레븐을 지나 횡단보도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건물이에요.
자차를 가지고 오신분들은 건물내 주차장도 이용가능하답니다.
입구는 주차장 왼편이 위치해 있어요.
숙소는 엄마가 토요코인 멤버십이 있어서 스탠다드 트윈룸으로 결제를 하겠다구 해서 나중에 뿜빠이 했는데요.
인당 조식포함 6만원 조금넘는 금액으로 예약이가능해요.
(엄마는 어디서 예약했는지 이것보다 비싸게 예약했지만...)
저처럼 홈페이지 예약하지 말구 여행사이트에서 예약해서 좀더 저렴하게 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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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코인 JR 와카야마 스테이션 히가시 - 마이리얼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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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셉션 데스크에서 응대를 해주고 계시구요.
일어/영어로 응대해주시는거 같았어요.
숙박객들의 여권을 모두 가져가서 복사한후 룸을 배정해주셨어요.
로비에는 매일 아침 조식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조식식사 시간 이외에는 개인적인 업무도 여기서 해도 되는거 같았어요.
술/음료자판기도 있어서 뭐 마시러 편의점까지 안가도 되어서 편했어요.
자유로운 휴게공간으로 보였고 토요코인에서 판매하는 슬리퍼나 우산등의 상품의 견본도 놓여져 있었답니다.
토요코인 어메니티
제일 중요한 어메니티는 이 로비에서 챙길 수 있어요.
필요한만큼 셀프로 가져갈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요.
샤워가운은 따로 요청을 드려야하고 객실에 물은 기본제공이 안되어서 따로 사오셔야 해요.
셀프로 챙겨가는 어메니티에는 비누, 샤워캡, 칫솔과 치약, 면도기, 녹차와 콤부차, 스킨케어세트, 빗이 구비되어있어요.
두칸에 나뉘어서 정리가 되어있어서 모두 필요한물품을 챙겨가시면 좋을거 같아요.
특히 스킨케어세트는 DHC에서 나온 상품샘플들로 구성되어있어서 나중에 몇세트 몰래 챙겨왔어요.
스킨케어세트가 혜자상품인게 클렌진오일과 페이셜클렌져, 토너,페이셜 크림 등으로 구성되어있어서 따로 클렌징이나 스킨케어 제품을 챙겨오지 않아도 된답니다.
이 세트는 따로 판매했으면 무조건 샀을거 같은데 무료로 주셔서 개이득!!!!
객실의 복도와 문도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잘 되어있는데요.
오래되었지만 노후되거나 모텔같은 느낌이 들지 않고 비즈니스 호텔느낌의 중후한 매력이 있는 깔끔한 토요코인입니다.
토요코인 트윈룸 숙소상태
짜란-!
객실의 침대가 더블배드인가 싶을정도로 굉장히 컸어요.
제가 집에서 쓰는 슈퍼싱글사이즈보다 훨씬 큰 베드사이즈에 매우 놀랐답니다.
침대앞쪽은 주황빛의 화사한 쇼파가 놓여져 있고 작은 티비도 마련되어 있어요.
짐을 정리하고 엄마랑 동생과 모여서 일번 드라마나 여러 프로그램을 보는데 진짜 핵노잼...ㅋㅋㅋ
왜 일본인들이 K드라마에 열광하는지 알겠는부분이에요.
쇼파 옆 공간은 화장하고 머리를 말릴 수 있는 공간으로 아침에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에요.
냉장고와 커피포트, 다회용컵, 금고도 이 작은 공간에 다 들어있어요.
출입문옆에는 옷장이 있는데 옷걸이가 모두 바지를 걸어 보관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공간활용도가 높아서 집에 가져가고 싶었어요. ㅋㅋㅋ
탈취제와 옷걸이가 6개나 들어있어 넉넉히 사용이 가능했어요.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이 콘센트인데요.
침대옆공간에 콘센트가 하나뿐이고 USB도 하나만 꽂을 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침대밑 구석진곳에 110v 콘센트가 하나 있고 화장대쪽에 두개를 꽂을 수 있는게 있어서 자기전에 스마트폰하면서 충전하기엔 어려운 구조였어요.ㅠㅠ
아까도 말씀드렸던 어메니티에 관한 부분은 매우 합격점을드리구요.
슬리퍼는 다회용이었지만 찝찝하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동생이 엄청 불편한 신발을 신고와서그런지 슬리퍼로 갈아신었을때 매우 만족스러워하더라구여. ㅋㅋㅋ
토요코인 화장실 및 욕조
화장실은 욕조와 비데가 있는 일본숙소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에요.
이날은 일정이 일찍끝나고 들어와서 욕조에 뜨신물을 담아 전신을 담구어서 피로를 싹 풀면서 보냈어요.
바디워시와 컨디셔너 샴푸가 있구요.
한국모텔에서 쓰는 싸구려같은 느낌은 없었어요.
샤워하고 난 후에 머리결이 부드러워진 느낌이었답니다.
욕조도 머리카락한올없이 깔끔하게 관리가 되어 있었어요.
욕조의 물은 세면대와 공유할 수 있어서 수도꼭지의 방향만 틀어 물을받아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어요.
비데라 엉덩이가 늘 뜨숩고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았구요.
양치컵이 있어서 나중에 어메니티에서 가져온 칫솔과 치약세트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답니다.
나중에 필요한게 있거나 물어볼게 있을때에는 리셉션 데스크에 전화할 수 있는 전화기가 구비되어 있구요.
약풍의 선풍기바람이 더 셀거 같은 일본 드라이기도 있어서 드라이기 만큼은 답답하니 챙겨가시라 말씀드리고 싶네요.
머리 말리는데 한참걸려요. ㅠㅠㅠ
티비엔 와이파이 비밀번호가 적혀있어서 호텔에서 빵빵 잘터지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었구요.
티비도 볼 수 있는데 그다지 재미있는건 없었답니다.
서스펜스 스릴러 드라마를 봤는데 발이 닿는곳마다 일이 터져서 해결하는 경찰의 뻔한스토리에 어색한 액션과 오글거리는연기가 어이없더라구요.
다음장면에 이거 나오겠다 하면 어김없이 나오고 다음 대사 알아맞추기 놀이를 할정도였답니다..ㅋㅋㅋ
일본은 아직 열쇠키를 사용하는 곳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카드키 도어락이라 안심입니다.
엘레베이터 탈때 카드키를 찍고 올라와야 해서 나갔다 들어올 예정이라면 카드키는 챙겨가셔야해요.
토요코인 아침조식메뉴
다른 토요코인숙소보다 훨씬 메뉴가 많아서 엄마가 좋아하는 지점인 와카야마에키 히가시구치점의 조식메뉴에요.
뷔페식으로 원하는 음식을 셀프로 가져가시면 되는데 조식시간은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였던걸로 기억해요.
식판도 애기용 식판이 있어서 귀여웠어요.
수저도 이곳에서 챙겨가시면 된답니다.
간단한 샐러드와 야채볶음, 콩조림, 생선조림, 채소무침 등 일본 가정집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나왔어요.
한국과는 다르게 간이 약한편이고 아침에 부담없는 메뉴들이 나왔어요.
소시지나 토마토파스타, 계란말이도 따뜻하게 데워져 있는 상태로 준비가 되어있어요.
국과 죽, 스프, 밥도 일반 밥과 도라지같은 뿌리채소와 양념한 밥중에서 고를 수 있어요.
다양한 토핑메뉴도 추가해서 먹을 수 있어요.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 견본사진도 있으니 보고 따라서 만드시면 좋을거 같아요.
일본가정식 식단이 별로라면 소금빵, 초코빵, 샌드위치 등 양식 메뉴도 있답니다.
샌드위치도 내용이 실하고 쨈과 버터중에 선택해서 가져오실 수도 있어요.
샌드위치 옆에는 커피나 오렌지 주스, 차를 마실 수 있는 포트가 있어서 원하는 메뉴로 컵에 따라 오시면 된답니다.
다양한 메뉴를 먹어보고 싶어서 아침 조식으로 여러가지를 가져와봤어요.
보기엔 정말 별로였는데 소시지가 정말 맛있었고, 육류가 반입불가만 아니었다면 몇개 사갔을거 같아요.
된장국도 맛있고 샐러드도 싱싱했고 생선도 딱 알맞게 간이 되어 조려져 있어서 맛있었어요.
애그 샌드위치도 작은 크기라 부담없이 먹을 수 있고 뿌리채소로 만든 영양밥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건강한 한끼를 아침에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몇가지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조식만큼은 정말 맛있었던 토요코인 와카야마역 히가시구치점이에요.
와카야마 근처에 볼일 있으신 분들이라면 1박하시는거 나쁘지 않습니다.
외국인보다는 일본 현지 내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숙소였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또 일본 가정식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이 지점에 묵을예정입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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