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후기랍니당! 제일 기대했던 날이니 만큼 사진도 엄청 많이 찍었어요.
사람이 주말만큼이나 많다고 하는 월요일 방문이어서 입장권과 익스프레스4 티켓을 끊어서 갔어요.
티켓 구매와 관련된 사항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일본여행준비편(3)_유니버셜스튜디오 입장권&익스프레스 티켓구매/ USJ어플로 마리오월드/해리포
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2월 오사카 여행의 꽃이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 티켓과 활용법에 대한 방법이에요. 오사카 여행을 하시는 분들은 난바-도톤보리-신사이바시 부근에서 맛집
0300v0.tistory.com
USJ어플에는 입장권만 등록이 가능해서 혹시나 익스프레스 권을 끊지 않으신 분들중에 마리오 월드 방문하실 분들은 아래의 방법으로 확약권, 입장정리권을 발급받으시면 돼요.
마리오월드 확약권/입장정리권 발급받는법
입장권은 위의 포스팅대로 QR코드를 이용하여 한 기기에 모두 등록을 마친상태로 USJ에 입장한후에 어플에 접속합니다.
오픈런에 실패하셨다면 어플에서 입장정리권/추첨권을 눌러 마리오 또는 해리포터의 입장정리권을 발급받아야해요.
해리포터는 요새 입장정리권없이도 발급이 가능하며, 마리오 월드는 무조건 필요해요!!
마리오 월드를 누른후 해당하는 정리권을 발급받고자 하는 대상을 모두 체크한 후 다음을 눌러주세요.
가장 빠른 시간대를 자동으로 선택해도 좋지만 원하는 시간대가 있다면 선택한 후에 다음을 누르면 확약권이 발급된답니다.
오전 9시까지는 입장정리권=확약권 을 발급받기가 쉬웠던거 같아요.
오후시간대에는 당연히 입장정리권 발급이 어려워서 추첨권으로 넘어가는데,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만, 추첨권의 경우 당첨이 안될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오전중에 확약권 발급을 받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이 확약권이 없으면 입장불가입니다.
저희는 미니언 메이헴 익스프레스4 티켓을 발급받았는데, 인쇄해간 종이를 잃어버리는바람에….
살짝 멘붕이 왔었어요 ㅠㅠ 다행히 핸드폰에 저장된 메일로 화면의 큐알을 찍어서 입장을 가능했지만
누군가 우리 티켓을 사용할까바 조마조마하면서 방문했었답니다 ㅠㅠㅠ
미니언 메이헴 익스프레스 4티켓의 어트렉션 구성은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확약권O) + 닌텐도 슈퍼마리오 쿠파의 도전장(확약권O) + 스파이더맨 또는 쥬라기공원 + 미니언 메이헴 이었어요.
무서운걸 못타는 분들이 이 구성 딱 좋답니당~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입성!
조금이라도 늦잠자기 위해 인근에 있던 호텔 유니버셜포트 오사카에 숙박했기 때문에 빠르게 도착이 가능했어요.
이날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이지만 오픈런 및 패스트트랙 입장권을 지닌 분들은 30~1시간전부터 입장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이미 저희가 도착한시간에 재밌게 즐기고 있는 분들이 넘모 많았답니다 ㅎㅎㅎㅎ
사람들 참 부지런해요 ㅋㅋㅋㅋㅋ
벌써 입장부터 이렇게나 사람이 많아서 우리 .. 몇개나 탈수 있을까 뽕뽑을수 있을까 걱정..
USJ 유니버셜 스튜디오 반입금지 물품 - 가방검사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는 가방검사를 실시하는데, 음식물 반입이 금지여서 들키지 않게 가져가야해요.
놀이공원의 규모에 비해 음식점이 많지 않기 때문에 어딜가든 줄도 길게 서야 해서 먹을 음식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나 삼각김밥등을 사갔어요.
이유식이나 어린이용 간식은 반입이 가능하답니다.
몰래 파우치에 넣어서 들고 갔는데 그렇게 구석구석 뒤져보진 않기때문에 들키지는 않았답니다.
음료도 500ml이하의 음료는 1인당 1개까지 반입이 가능해요.
캐리어 등의 대형 짐은 물품보관함에 보관후에 입장이 가능하며 무기나 사람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물품또한 제한되어요.
의외였던 점은 삼각대나 셀카봉 반입이 금지되어 있었어요.
아마도 많은 유튜버 분들이나 개인 방송하시는 분들이 들고다니면서 다른분들한테 피해를 끼쳐서 컨플레인이 들어오지 않았나 싶기도 해요 ㅠㅠ
그외 드론이나 반려동물또한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USJ 어트렉션 탑승순서
첫번째 어트렉션 : 죠스
USJ 어트렉션 탑승 순서는 저희는 익스프레스 4의 입장 시간이 있어서 가까운 어트렉션부터 탔어요.
제일 먼저 눈에 띄었던것은 죠스!
포토존도 바로 앞에 있는데, 오후에는 사람이 많아서 찍기 힘드니 아직 사람이 많지 않은 오전중에 많이 사진도 찍어줬어요 ㅋㅋㅋㅋ
첫번째 탑승했던 죠스는 약간 신밧드의 모험같이 단체로 배에 타고 여행하는 컨셉이에요.
관광안내원역의 연기가 아주 돋보이는 어트렉션이랍니다.
어트렉션 을 기다리는 내부의 공간은 화목하고 행복한 한때를 보내는 가족들의 바다컨셉으로 꾸며져있어요.
죠스 영화를 본지 오래되어서 기억이 안나는데 이런 내용이었나…?ㅋㅋㅋㅋ
영화와 관련되어 보이는 사진들이 있고 컨셉에 맞는 부둣가와 각종 해양장비들이 컨셉으로 즐비해있어요 ㅋㅋㅋ
유니버셜에는 여러번 와봤지만 죠스는 처음타봐서 무서운거 못타는 친구가 못타면 어떡하나 엄청 걱정했어요.
그런데 웬걸.. 무서운 놀이기구 못타는 분들 !
이거 에버랜드 사파리랑 비슷한 느낌이니까 꼭 탑승해보세요 ㅋㅋㅋㅋ
이렇게 단체로 안내원이 이끄는 관광보트를 타고 가다가 죠스를 만나게 되는 컨셉인데…ㅋㅋㅋㅋ
죠스가 나타나면 우리를 지키기위해 총도 빵빵 쏘시고 기름통 폭파시키는 아주 무시무시하고 유쾌한 분이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민속촌처럼 어지간한 E성향의 분이 아니라면 소화 못해낼 연기력을 보았어요 ! ㅎㅎ
USJ는 기념품샵 둘러보는 재미가 있는데 귀여운 죠스머리띠가 있어서 한번 장착해봤어요 ㅋㅋ
원래 에버랜드 가서도 기념품샵은 그냥 빠져나오는데 여기는 진짜 다양하고 예쁜상품들이 많아서 지갑을 열게 만드는 상품들이 진짜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두번째 어트렉션 : 해리포터의 성
입구부터 해리포터의 OST가 흘러나오는 이곳은 해리포터의 성으로 가는길이에요.
해리가 론이랑 호그와트로 도망칠때 타고왔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도 이렇게 사고난채로 박혀있어요 ㅋㅋㅋ
뛰뛰 빵빵! ㅎㅎㅎㅎ
여기도 포토존인데, 아무도 사진을 안찍길래 냉큼 가서 서로 사진찍고 있으려니 갑자기 사람들이 우리둘 뒤로 줄서기 시작.. ㅋㅋㅋㅋ 이렇게 사람을 불러모은다고요 ????
핫플이 아니었는데 핫플이 된 이곳 ㅋㅋㅋㅋ
그대로 숲길을 쭉 따라오면 마법사들의 마을과 호그와트의 성이 나와요 ~.
이 문을 들어설때부터 마음이 두근두근!!
입구부터 반겨주시는 기차의 역장님 ㅋㅋㅋㅋㅋ
얼마나 신나게 반겨주시던지 세뇨리따였나 마드모아젤이었나 이쁘다고 칭찬해주며 쏼라쏼라
땡큐 젠틀맨! 같이 포즈도 취해주시는 멋쟁이신사분이에요 ㅋㅋㅋ
해리포터의 성으로 가는길에 여러 기념품점이 있는데, 실제 해리포터에 나왔던 과자점이나 지팡이샵등 다양하게 구경할 수 있어요.
코딱지맛 젤리를 팔기도하고 초콜릿 개구리도 있고 영화에서 보았던 것들을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기념품샵이에요 ㅎㅎ
지방이모양의 초콜릿도 있고 왜인지 먹기가 아까울거 같아서 사진 않았어요!
가격도 좀 사악한편 ㅋㅋㅋㅋㅋ
해리포터의 덤블도어 교수님도 보여요 ! 넘조아!ㅠㅠㅠㅠ
움직이는 모형들이 많기 때문에 구석구석 가게도 둘러보시는게 좋아요 !
해리포터 덕후라면 누구라도 빠져들수밖에 없는이곳!
여기는 영화에서 보았던 버터맥주를 파는곳!
물론 진짜 맥주는 아니구 논알콜 맥주모양만 낸 음료수랍니다 ㅋㅋㅋㅋ
버터맛 음료위에 생크림이 얹어있는거라고 보시면되요.
가격은 차가운 버터비어 700, 머그컵과 함께있는 건 1200엔이에요
핫 버터비어는 850엔, 머그컵과 함께 있는건 1400엔이에요 ㅋㅋㅋㅋ
도전은 좋으나 늘 경험해본 사람들의 평이 좋지 않았던 버터맥주 ..
하지만 머그컵이 갖고 싶다면 하나쯤 도전해볼 만 합니다 ㅋㅋㅋㅋ
집에 기념품으로 가져갔어요 !
시리우스 블랙을 현상수배하고 있는 포스터도 있었어요.
날씨가 쨍쨍해서 그런지 화면이 잘 안보이지만 움직이는 사진이 신기한 포스터였어요 ㅎㅎ
영화에서 신문이나 포스터 안이 움직이는게 신기했는데 실제로 볼 수 있어요!
부엉이 샵도 있었는데 한때는 정말 호그와트에서 부엉이가 오지 않을까 기다리던 어린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 !
눈내린 배경의 마법사 마을의 모습이 진짜 멋있어요!
비록 머글이지만 재밌게 즐길거리가 많아요!
여긴 화장실인데 화장실에 있는 그 유령의 목소리가 들려요.
해리포터에게 호감이있던 그 소녀 유령이요 ㅋㅋㅋㅋ
이곳에서는 호트와트에서 입었던 다양한 기숙사의 망토들과 목도리, 지팡이 등 영화에서 본 것들을 대부분 구매할 수 있는데 보는 재미만으로도 즐겁기 때문에 꼭 가게마다 들러보시는것을 추천해요.
지팡이를 구매하면 이 해리포토 존에서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곳들이 정말 많아요!
해리가 마법주문장소를 잘못 내뱉어서 온 어둠의 상가에서 만났던 사나운 책도 있어요 ㅋㅋㅋ
쿨쿨 잠을 잘 자고 있다가도 불규칙적으로 왕왕 짖어대는게 정말 사나운 강아지 같아요 !
안전하게 철조망안에 갇혀 있답니당 ㅎㅎ
호그와트 성 바로 옆 이 공간은 호수에 비친 호그와트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핫스팟이에요!!
여기에 사진찍는 사람들이 많고 정말 멋진뷰를 볼 수 있어서 여긴 꼭 가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어요!
하늘도 많아서 더욱 호수에 비친 모습도 맑게 보여서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었답니다.
이날 옷도 교복처럼 입고가서 호그와트 학생인것 마냥 사진도 많이 찍고 왔어요!
성이 워낙 크다보니 안짤리고 같이 사진찍기도 어렵더라구요~
꿋꿋하게 사진찍기!
입장시간이 다되어서 호그와트의 성에 들어갔어요 ㅎㅎ
먼저 짐을 맡기고 익스프레스 티켓으로 올라오니 일반줄보다 훨씬 빨리 입장이 가능했어요!
가는길마다 사진이 움직이고 말하거나 해리포터와 친구들의 영상이 나오거나 신기했어요!
해리포터의 성 포비든 저니는 내가 마법사가 되어 해리포터와 함께 퀴디치 게임도 하고 디멘터도 만나며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에요~ 마지막엔 호그와트에 돌아와 모두의 환영을 받고 끝나는데 정말 신나고 재미있어요!
히포그리프는 청룡열차느낌이라 무서워서 친구가 못탄다 해서 패스!
신비한 동물사전에 나오는 친구들도 입고되었어요!
니플러와 피켓! 너무 귀여워요….!!
니플러는 거의 실사같고 피켓은 그 영상에서의 귀여움을 다 담지 못했어요…!
이렇게 피켓과 부엉이 한마리씩 데려오고 싶었답니다 ㅋㅋㅋㅋ
피켓.. 왜 날 그렇게 쳐다보는거니.. ? 녜…?
나가는길에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가보니 쇼를 하고 있더라구요.
각 구역별로 시간마다 다양한 쇼를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아쉽게도 퍼레이드는 3월부터라 못봤지만 다양한 쇼가 진행중이니 시간이 맞다면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일본어로 진행중이지만 바디랭귀지로 대충 무슨뜻인지 알겠는 ㅋㅋㅋㅋ
여러 종류의 지팡이를 파는 지팡이가게~!
어린이가 지팡이를 사러오면 정말 해리포터가 지팡이을 골랐을때 처럼 상자들이 흔들리고 원하는 지팡이가뿅하고 나오는 쇼도 진행한다 했었는데 이날은 못봤어요…ㅋㅋㅋㅋ
요기서도 해리포터의 성이 잘 보인답니당!
지팡이를 구매하시면 이렇게 문을 열거나 불이나 물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아마도 지팡이에 있는 어떤 장치가 작동하게 만드는거 같더라구요!
이 지팡이는 일본에서만 사용가능한게 아니라 세계 각지의 유니버셜스튜디오에 있는 해리포터의 성에서 사용이 가능해요!
하지만 가격이 사악해서 다른사람들 마법부리는거 구경만하고 칭찬해드리고옴 ㅋㅋㅋ
세번째 어트렉션 : 스파이더맨
쥬라기공원과 스파이더맨 중 하나를 선택해서 익스프레스 권을 사용할 수 있었는데요.
쥬라기 공원의 경우 물폭탄 세례를 맞기 때문에 우비가필요하기도 하고 신밧드의 모험보단 무섭고 후룸라이드보단 덜 무서웠던 기억이 있어서 친구가 못탈거 같아서 패스!
스파이더맨 4D를 선택했어요!
스파이더맨이 사는 뉴욕도시느낌을 한껏 낸 이곳! 모든 가게들이 열려있진 않고 그냥 사진만 찍을 수 있는 곳!
넓은 부지를 갖고 있지만 그만큼의 활용은 못하는거 같더라구요..;;
음식점을 좀더 만들어주었으면 하는바람이네요ㅎㅎㅎ
일본에 있지만 마치 미국에 온것마냥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제가 미국이랑 잘 어울리는거 같지 않나요?ㅋㅋㅋㅋ
노란 택시와도 한컷 찍어보고 지금막 출근하러 나온것마냥 뉴욕시민인거 같은 사진도 찍어봤어요.
가게 하나하나가 다 이뻐서 어디서 찍어도 멋지게 나오긴 했지만 특히아 이곳이 이쁘더라구요!
요 입구모단 옆의 통유리 창문으로 된 곳에서 양옆에 꽃을 끼고 찍으니 인물이 사는느낌!!
신나게 사진찍고 어트렉션 타러 고고씽!
스파이더맨 4D는 내부는 스파이더맨을 취재하는 기자가 되어 사건을 따라다니다가 휘말리게 되었는데..
시민1이 되어버린 저희를 구해주는 스파이더맨의 활약을 자동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재밌는 어트렉션이에요!
어트렉션을 타러 가는길을 기자들이 사용하는 사무실로 꾸며져 있어요 ㅋㅋㅋ
저희는 일반대기줄이 아닌 익스프레스권으로 왔더니 다른길로 안내받아서 바로 탑승이 가능했어요.
다음 포스팅에서 이어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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