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효율과 집중이 잘되는 금천구 스터디카페
이주전 간호사 보수교육을 오프라인 화상원격교육인 줌;ZOOM강의로 집에서 들었더니 테더링 데이터를 모두 소진되었다.
집에서 블로그 포스팅이나 미용 학점은행제 과제나 토론을 제출할 데이터가 없어서 스타벅스 갈까 고민하던중..
근처 스터디 카페를 알게되어 집중해서 해야할일도 많겠다 궁금하기도 해서 한번 방문해보았다.
시작스터디 카페는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2차 오피스텔건물 5층에 위치해 있다.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내가 원할때 가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다.
5층에는 스터디 카페와 잠시 쉴 수 있는 정원으로 가는 공간, 그리고 학원이 하나 있는데 스터디 카페 지분이 제일 큰거 같이 넓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거의 성인이다보니 에티켓도 무엇보다 잘 지켜지고 조용해서 참 좋았던 곳이다.
시작스터디 카페 이용요금
처음 이용객이라서 일단 가격부터 살펴보았다.
일일이용권 및 시간충전권과 기간권등 정액권도 판매하고 있고, 여럿이서 이용이 가능한 스터디룸과 장기적으로 이용할때 사용하면 좋은 사물함도 대여할 수 있는거 같았다.
환불은 결제 3개월이내 가능하며 위약금으로 결제한 금액의 10프로를 제외한 금액이 일할계산되어 차감환불이 된다고 한다.
이날 내가 이용한 일일이용권 및 사물함의 경우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시간충전권 및 기간권도 각각 환불규정이 다르니 확인후에 결제하면 좋을거 같다.
이용권은 1인1계정이 원칙으로 타인사용은 불가하고 양도도 불가하다고 한다.
결제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곳이기 때문에 키오스크로 결제해야 한다.
예전에 15년전 쯤 학생때 독서실을 이용할때는 알바생이 출입문을 지키는데다 공간도 쾌적하지 못했었는데...
확실히 요즘 스터디카페는 개방된 공간일지라도 훨씬 편리하고 쾌적해졌다.
게다가 이제는 대부분의 가게에서 키오스크로 결제해서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게되는 세상도 머지 않은것 같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슬퍼진다ㅠㅠ
먼저 시작 스터디 카페를 처음 이용하는 나같은 사람은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휴대폰번호 인증을 하고 비밀번호 및 이름등을 입력하고 나면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완료된다.
오늘 하루만 이용하고 싶다면 1회권 자유석으로 상품을 구매하면된다.
사용하기를 원하는 시간을 입력하면 되며 나는 최장 시간인 12시간을 선택하여 11.0의 금액을 지불했다.
이상했던점은 분명 네이버 지도에서는 지역화폐 사용이 가능하다고 써있었는데 막상 결제란에는 선택지에 없어서 곤란했다.
마우스는 거의 사용이 불가한데, 블루투스 마우스 대여는 가능하다.
키보드는 키스킨을 씌우라고 하는데, 구매하질 않아서 구석자리에서 최대한 조용조용하게 타자치려고 노력했었다.
그리고 노트북을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노트북존인 43-46번, 56-62번 좌석에서 이용해야한다.
아무래도 공부하는분들한테 방해가 되지 않도록 구석진 창가쪽자리를 내어주시는것같다.
키오스크로 모든 결제가 완료되면 카톡으로 스마트키 바코드를 받게 되며 입실시 QR코드를 찍어야만 출입이 가능하다.
카카오톡으로 받은 안내메세지에 따라 사용시간 및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문제가 있으면 관리하는분께 연락드리면 바로 해결해주시는거 같다.
24시간 CCTV로 모니터링하고 있다는데 정말 곳곳에 나를 찍어대는 카메라가 많았다.
주의해야할 사항으로는 한국은 비교적 도난에 있어 안전한 나라이지만 물품분실에 주의해야한다.
또 다음 이용자를 위해 최대한 선택한 좌석 및 취식가능공간에서 음료나 과자부스러기등은 잘 치우는 매너는 필수인거 같다.
스터디 카페에 입실하면 딱 보이는 공간이다.
바로 앞에 보이는 공간은 취식이 가능한 공간이나 개인당 10분이내로 이용가능하다고 한다.
밥을먹기엔 10분은 너무 짧지 않나 싶지만 많은 이용객을 위해서는 그냥 밖에서 먹고 간단한 과자 먹을때나 이용해야 겠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간단한 간식이나 차, 커피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다.
얼음정수기와 일반 정수기도 있어서 개인의 취향대로 먹고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메밀차, 녹차, 둥글레차, 루이보스보리차, 우엉차, 보이차, 옥수수수염차, 결명자차, 믹스커피, 아이스티, 핫초코, 율무차 등도 구비되어 있고 로투스, 쌀과자, 계피맛사탕, 박하사탕, 알사탕, 커피맛사탕 등 다양한 사탕과 간식류가 준비되어 있다.
컵도 플라스틱컵과 종이컵도 큰컵과 작은컵으로 다양한 사이즈가 구비되어 있어서 편의대로 사용할 수 있다.
컴퓨터 사용도 가능하며 기본 인터넷과 카카오톡도 사용이 가능하다.
잠깐 과제할때나 자료서치가 필요할때 컴퓨터가 없는 분은 이용하면 좋을거 같다.
인쇄도 할 수 있으며 간단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도 한켠에 마련되어 있다.
여러명이 이용 가능한 스터디 룸의 경우는 따로 결제 없이 이용하는것이 불가한 공간으로 1시간에 7000원정도 인거 같다.
최대 4인까지 이용한 공간으로 조별과제 할때 모여서 하면 좋을거 같은 공간이다.
스터디 카페 내부는 옆에 있는 분들에게 신경쓰고 싶지 않은 분들을 위한 큐브존과 오픈된 스터디 공간이 있다.
각자 좌석마다 콘센트가 있지만 노트북은 노트북존에서만 사용가능하며, 다른 공간에서는 휴대폰 충전 정도로만 이용이 가능할 것 같디.
왼쪽 공간이 노트북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존이다.
아침부터 일찍와서 그런지 좋은구석자리를 선점할 수 있었다.ㅋㅋㅋ
시작 스터디 카페에서는 스탠딩 데스크 및 선풍기, 개인 스탠딩라이트와 멀티탭, 충전기, 무선마우스등도 대여할 수 있다
나도 노트북사용시 거북목 방지를 위해 스탠딩 데스크 하나를 대여해서 사용했다.
따로 대여기록지는 작성하지 않아도 되고 선착순이용이어서 필요한 사람은 먼저 사용하고 제자리에 반납하면 되는거 같다.
이렇게 오늘도 학점은행제 토론과제 6개도 클리어~!
블로그 포스팅도 6개클리어~!!!호우~!!
집에 있으면 낮잠자고 뒹굴대면서 지금 해낸거의 반절만큼도 힘겹게 끝냈을텐데...ㅋㅋㅋㅋ
확실히 집중해서 무언가 해야하는 공간이라 하고자 했던 일을 거의 대부분 끝낼 수 있었다.
일의 능률이 올라가는 공간이란게 있긴 한거같다.
중간에 좌석도 한번 변경해봤는데 좌석변경도 키오스크나 어플을 통해 변경이 가능하다.
변경하는 방법도 어렵지 않았고 빠르게 처리되어서 보다 구석진자리에서 맘편하게 작업할 수있었다.
콘센트 두개를 독점사용이 가능한 좌석이라서 62번 좌석 최고당...!ㅎㅎㅎ
주말에 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을때 오면 좋을거 같다.
어떤 분은 여기서 예능보고 낮잠도 자기도 하시는걸보니 쾌적한 공간에서 취미생활하기엔 가격도 합리적이고저렴해서 좋은거 같다.
게다가 음료나 가벼운 간식들도 거의 무제한 제공이 되니 프렌차이즈 카페에서 작업하는거보다 눈치도 덜보이고 사람들 시선에서 자유로워서 좋았다.
결제할때는 무인점인줄 알았는데 알바생이 있는지 수시로 에어컨 리모컨으로 온도 조정하는 소리도 들리고 창문환기도 하고 바닥도 닦고 사용한 좌석을 닦는 분이 계셨다.
쾌적한 스터디카페 환경을 위해 잘 관리되고 있는거 같아 다음에도 와이파이 쓸 일이 있을때 스벅보단 여기에 와서 시간 떼워야 겠다.
중간에 잠깐 좌석이용에 문제가 있었는데 알바생분이 사장님과 연락한 후에 잘 해결된거 같아서 내 이용시간꽉채워서 나왔당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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