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동백꽃으로 유명해진 카멜리아힐 솔찍후기 입니당!
안타깝게도 가을에 방문한 카멜리아힐이라 동백은 단 한송이도 보지 못했지만 그외 온실과 정원이 잘 꾸며져 있고 중간중간의 감성글귀도 마음에 와닿았어서 좋았기에 후기를 남겨요!
카멜리아힐 위치 & 영업시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영업시간 : 오전 8시반~ 오후 6시 (입장마감은 5시까지)
문의전화 : 064-800-6296
제주도에서 사계절 내내 인기 많은 관광지인 카멜리아힐!
언제가도 볼거리가 많지만 특히 겨울에 가야 동백꽃이 많아 이쁜 이곳은 가을에도 괜찮은 여행지에요.
카멜리아힐 입장권을 발권받아서 출발해볼게요~
관람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른데 하절기에는 좀 더 긴편이고 동절기에는 해가 짧아 시간이 짧아요.
카멜리아할 관람요금은 성인 9.0, 청소년 7.0, 어린이 6.0, 경로/군인 7.0, 장애인 및 보훈대상은 6.0 입니다.
할인받는 대상의 경우 해당서류를 구비해서 제출해주시면 될것 같아요!
여름에는 수국, 겨울에는 동백이 이쁜 카멜리아 힐!
관람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40분~80분가량이에요~
오르막 또는 내리막길이 심하지 않기때문에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흙길이랍니다.
이렇게 포토존도 종종 보여서 멈춰서 사진찍다보면 시간이 금세 훌쩍 지나있더라구요~
저같이 사진찍는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2시간정도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방문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중간중간 예쁜 화분안에 꽃들도 피어있꼬 연못이나 감성 글귀가 적혀 있는 곳들이 많아서 천천히 길을 걷게 되더라구요.
원래 현대인들은 빨리빨리 인데, 이곳에서 여유를 찾았답니다.
푸릇푸릇한 가을의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느려도 괜찮아요~ 인연은 원래 느려요~ 라니..!
맞아요 지금 연인은 없지만 언젠가는 내짝을 찾을 수 있겠거니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먹고 있어요.
이런 시골 오두막 너낌의 제주도 집도 고즈넉하니 좋더라구요.
중간중간 지도도 있어서 내가 어디쯤에 있는데, 어떻게 나갈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크게 한바퀴를 모두 돈다면 앞에있던 설명처럼 80분이 걸릴것 같고 중요하게 가고 싶은곳만 돈다면 1시간내로 돌아볼 수 있을거 같더라구요.
이왕 멀리 온김에 부지런히 다녀보자하고 온실뿌시기하려고 멀리 멀리 돌아다녔어요 ㅋㅋㅋ
헤어진 연인에게나 할법한 잘지내..? ㅋㅋㅋㅋㅋㅋ
이녀석들 잘지내니? 난 잘지내 이렇듯 말이야 ㅋㅋㅋㅋ
혼자서도 여행도 잘가고 밥도 고기도 술도 잘먹고 다닌단다^^
이 문구가 써진 길이 이뻐서 호다다닥 사진찍고 나왔어요 ㅎㅎㅎ
중간중간 외부에도 꽃밭이 있어서 어머님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ㅋㅋㅋ
어머님들과 사진찍기 눈치게임 하느라고 눈돌아갔습니당..ㅋㅋㅋ
온실내부에 있는 꽃들도 활짝 피어 있구 관리가 잘되어 있어서 예뻤어요!
평소에는 못보던 신기한 풀들과 꽃들이 많고 보는것만으로 눈이 즐거운 온실구경이랍니다.
서로 사진찍어주느라 바쁜곳이지만 혼자서도 이쁜사진 삼각대로 찍을수 있닷!!!!
꿋꿋하게 삼각대 멋지게 세워서 사진도 찍구 꽃구경도 실컷 했어요.
세상 꽃밭에 있으니 기분이 좋았는데, 외부에 있는 인공정원들도 이쁘더라구요
중간에 벤치도 있어서 앉아서 가만히 경치 구경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유만 있다면 반나절은 여기서 보내도 좋을거 같았어요. 자연보면서 멍때리는거 좋아하는데 여기는 딱 그렇게 하기 좋은 곳이에요.
역광이라 사진이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기 왔었다는 것 인증ㅋㅋㅋㅋㅋ
나중에는 꼭 소중한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든 누군가와 함께 와야겠어요!
중간중간 감성 글귀도 사진찍어 봤어요.
동백의 꽃말은 그대만을 사랑합니다라고 하네요~
그래서 너를 사랑하는일 그거슨 동백을 피우는일! 두둔…!! 오글오글 ㅋㅋㅋ
하지만 이런 오글 거림 좋아합니다.. 듣고싶어요!ㅋㅋㅋㅋㅋ
소원구슬나무에요.
구실잣밤나무를 안고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네요~
’200년의 아이들’이라는 판타지 동화에서 구실잣밤나무의 밑둥치에 들어가 진심으로 소원을 빌면 만나고 싶은 사랑을 만날 수 있는 전설적인 나무로 등장한다고 하네요!
속는셈 치고 좋은 사람 내인연으로 콕 점찍어달라고 빌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또하나의 온실정원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좀더 예쁘게 꾸며져있는 포토존이 많은 곳인데 사람이 많은 만큼 사진도 빨리 찍어야 눈치가 덜보였어요.
코로나지만 실내에도 마스크벗은 분들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저는 마스크 쓰구 찍었어요.
새하얀 전망대도 있어요!
높은곳에 올라 한눈에 담기지 않은 넓은 카멜리아힐의 전경을 볼 수 있답니다.
여기또한 포토스팟이기에 사진을 또 열심히 찍어주었어요.
전망대에서 본 카멜리아힐의 전경은 이렇게 또 아름답습니다~
계속 보고있고만 싶지만 집합시간도 다가왔고 뒤에 볼거리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에 부산스럽게 이동하기 시작!
나가는길목에는 조명들이 화려하게 반겨주고 있었어요.
낮이지만 나뭇잎이 빽빽한 숲속에서는 이 조명이 빛나더라구요~!
지나칠 수 없어서 또 삼각대를 뚝딱펴서 사진찍었답니당 ㅋㅋㅋㅋ
가을여행은 제주 어딜가나 억새밭과 핑크뮬리가 있어서 사진찍기 좋아요
카멜리아 힐도 억새밭과 핑크뮬리 가득한 곳에서 사진찍을 수 있어서 연인이나 가족끼리 와서 찍으면 딱 좋을거 같아요!ㅎㅎㅎㅎ
아쉽게도 촉박한 시간때문에 여유롭게 사진찍지 못하고 후다다닥 집합장소로 달려나갔답니다.
아쉬움에 뒤돌아보면서 찍었던 핑크뮬리와 카멜리아힐의 억새밭 구경하고 가세요~
날씨는 포근한 여름날씨지만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풍경이 많아서 진짜 가을이 왔구나 싶더라구요!
날씨가 따듯한 만큼 아직 꽃도 많이 피어 있어서 여유만있다면 사진찍기 너무 좋을거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사진찍기 좋고 풍경이 좋아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카멜리아힐 방문후기인데 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요~ 이번에는 동백보러 겨울에 다시 방문해 볼까요? ㅎㅎㅎ
다음포스팅에서는 노을뷰가 이쁜 새별오름에 대해 포스팅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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