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제주 협재해변근처 브런치 맛집인 배롱정원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제주 특산물로 만든 특별한 브런치집을 찾으신다면 바로여기! 추천드려요.
배롱정원 위치&영업시간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4길 19
영업시간 : 오전 10시~ 오후 4시(일요일은 오후2시까지)
유동적 휴무, 재료소진시 영업종료.
방문전 확인필요함
문의전화 : 064-796-7766
정원이라는 이름의 브런치 가게!
제주도 특유의 현무암 돌담으로 겉보기엔 조금 허름한가 싶은 건물이었지만 이또한 인테리어였습니당
내부는 매우 깔끔하게 감각적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는 깔끔한 브런치집이에요.
제주 이색브런치를 먹고 싶을때 방문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한 느낌으로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요.
정원이라는 말답게 외부에는 마치 캠핑에 온듯한 펜션느낌의 이쁘니 정원을 볼 수 있어요.
여름이 아닌 가을쯤엔 외부에서 식사해도 좋을거 같지만 아무래도 9월말의 제주는 여름과 같아서 실내에서 식사하기로 했어요 ㅎㅎ
계산대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 구경해보세요.
회전목마도 별모양 조명도, 양털실로 만든 인테리어 소품도 이뻐요!
들어가자 마자 반겨주는 안녕 제주야~ 글귀도 귀엽더라구요.
하나하나 귀엽고 따뜻한 몽환적인 분위기의 이색브런치집이에요.
내부에 1인좌석은 없어서 고민했는데, 다행히 일찍 방문해서 좌석이 여유로워서 아무곳에나 앉아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는 손님이 가득차서 혼자 넓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게 눈치보여서 언능 먹고 일어났지만 혼밥도 가능하다 해주신 사장님 부부의 마음이 고마웠습니당~
모두 우드로 만들어 패브릭소재로 꾸며진 따뜻한 가정집 느낌의 맛집이에요.
배롱정원의 마스코트 귀여운 멍무이도 있어요!
첨에 있는 줄도 몰랐는데 메뉴판 보느라 가까이 가니 쏘옥 들어가서 자고 있더라구요.
음식이 나와서 맛있게 먹고 있자니 물끄러미 쳐다보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ㅋㅋㅋ
순해서 짖지도 않고 얌전히 있더라구요~
배롱정원 가격 & 추천메뉴
솔직히 너무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아서 다 주문해보고 싶었지만 혼밥하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오늘의 브런치도, 빠쉐도, 딱새우감바스도 황게크림 리조또도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아쉬웠지만 든든한 점심을 위해 저는 흑돼지 에그인헬을 주문했어요.
앞접시나 수저, 포크 및 물과 위생장갑은 셀프로 가져가서 쓰시면 된답니다.
음식이 나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밖에서 삼각대를 들고가 사진도 여러장 찍었어요.
외부정원도 젊은 부부 사장님이 예쁘게 바꾸고 있어서 꽃과 식물들이 푸릇푸릇했어요.
해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있는 좌석도 있고 파라솔 밑에서 식사도 가능해요.
정말 캠핑도 가능한것인지 숯불 그릴도 보이고 이런곳에서 이쁘게 꾸미고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주도가 물가만 비싸지 않았다면 정말 살기 좋은 곳인거 같아요.
저도 아직 심심한 김에 음식이 나오는동안 파라솔 좌석에 앉아 컨셉사진도 찍어보고 혼자 잘 놀았어요.
나중에 정말 정원이 있는 집에 산다면 이렇게 예쁘게 꾸밀 수 있을까요? ㅎㅎㅎ
정원있는 집에 살아보질 못해서 주택로망이 있네요 ㅎㅎ
흑돼지 에그인헬 14800
기본으로 제공되는 바게뜨와 함께 매콤한 에그인 헬이 나왔어요!
직접 키우시는 꽃인지 예쁜 꽃으로 데코도 해주셔서 예쁜 음식감성샷을 찍을 수 있엇네요.
고풍스런 이집만의 인테리어와도 잘 어울려서 신기했던 브런치메뉴!
갓구워져 나온 바게뜨는 정말 겉바 속촉 바로 그잡채!
매콤한 에그인헬의 계란 노른자를 톡톡 터트려서 찍어서먹기 보다는 숟가락으로 바게트에 얹어 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래도 다진돼지고기나 소스를 제대로 바게뜨와 먹으려면 그 방법이 낫더라구요!
흰자만 살짝 익어 노른자를 톡톡 터트리면 잘 터진답니당!
신라면 맵기보다 살짝 더 매울 수 있기 때문에 노란자가 조금 이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더라구요.
매콤한 소스와 다진 흑돼지 고기와 계란이 정말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맛!
요로코롬 바게뜨에 얹어 먹으면 얼마나 맛있께요~!
각종 다진 야채들도 들어있어서 양이 얼마 안되보였지만 막상 다 먹고 나면 배가 불렀어요!
이정도 퀄리티의 양이 이 가격이면 다시 와서 또 먹고 싶더라구요~ 다음에는 다른메뉴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네이버 방문리뷰에 사진을 올리면 쥬스 혹은 커피를 받을 수 있는데 저는 감귤주스를 선택햇어요!
한라봉 주스도 맛있지만 감귤주스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후불제 결제하기 때문에 다 먹고 결제한 후에 영수증 리뷰하면서 에그인헬 사진으로 리뷰를 남겼어요!
사실 음료를 받은 이때도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사람이 몰려들기 시작해서 눈치보고 호로록 한입에 마셨는데 세심하게 이벤트 음료까지 이렇게 민트를 얹어서 선인장모양의 귀요미까지 주시다니..
사장님부부 정말 센스 터지고 친절하고 음식맛까지 좋고 여긴 정말 재방문 의사 200000000%에요!
만약 협재해변방문하시고 이색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제주도 만의 이색브런치 맛집 배롱정원에서 이쁜사진도 찍고 맛있는 브런치도 드시는것 강추에요!
이가게 오고 젊은 사장님 부부 보면서 저도 제주도에서 가게 오픈하고 싶은 생각 많이 들었는데…
담에 또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 할만한 그런 가게 입니당 !! 강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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