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부터 오사카여행 여행기를 올려보려고 해요.
오늘은 서울 서부/경기남부에 사는사람이 인천공항가는법 & 인천공항 맛집소개를 해드리구요.
간사이공항에서 난바까지 가는 방법 중 하나인 라피트 이용법에 대해 알려드리려구요!
시작해볼게요! Let’s GO!
서울남서부/경기 남부에서 인천공항가는법
네이버지도 길찾기로 검색해보니 근처에 관악역 또는 광명역에서 탑승하는 방법을 추천해주더라구요.
광명역으로 가는 전철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관악역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를 타기로 했어요.
미리 승차권을 구매해야하는지 몰라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좌석이 남아있어서 교통카드로 결제하고 탑승했어요ㅠㅠㅠㅠㅠㅠ
여유 되시는 분들은 ‘버스타고’라는 어플에서 전자 승차권을 미리 구입하여 탑승하시기 바랍니당!
관악역 2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이내 거리에 관악역 터미널(정류소)가 위치해 있어요.
김포공항과 인천공항에 갈 수 있는 공항버스가 있는데, 김포공항은 4300번, 인천공항은 4200번이니 착오없이 탑승하시기 바랍니다.
탑승시간이 10분간격으로 유사해서 번호 확인안하고 타면 김포로 가기 쉽상이더라구요..;;;
인천공항가시는분들은 꼭 4200번으로 탑승해주세요~!
공항버스는 3층 출국장에 내려 줘서 편하게 타고 왔어요!
셀프 체크인할 수 있는 기계가 있어서 친구가 오자 마자 진행했어요.
먼저 항공사를 선택해주세요.
객실내 반입물품 및 위탁 수하물 취급 방침에 동의후 출발하려는 국가 및 도착지를 선택하고 편명을 선택하고 여권을 스캔하면 탑승권 발급이 완료된답니다~
그외 필요한 포켓 와이파이나 로밍등을 해결하고 캐리어 짐까지 붙이면 급한불은 해결~
금강산도 식후경이죠!
일본에 도착하면 저녁이라서 든든히 점심을 먹고가야 해서 4층 식당가에 방문했어요.
다양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일본음식도 맛있지만 출국전 마지막 음식은 한식이 좋을거 같아서 한식맛집을 찾아다녔어요.
인천공항 한식맛집 ‘서울’
저희가 방문한 곳은 서울 이라는 한식전문점!
혼잣말이 굉장히 시끄러운 로봇이 서빙하는 식당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첨엔 신기했는데 말이 너무 많은 수다스런 로봇이라 지나다닐때마다 깜짝놀람 !
세트 메뉴와 단품 메뉴가 있는데 얼큰한 찌게 종류가 먹고 싶어서 해물순두부찌게에 떡갈비를 주문했어요!
친구는 맛있어 보이는 닭갈비구이 정식을 주문했답니다.
식당내부는 넓어서 자리가 넉넉했어요.
유동인구가 많고 가족단위, 친구끼리도 많이들 와서 먹는거 같더라구요.
확실히 공항음식점이라 비싸긴 해도 음식이 깔끔하고 빠르게 나오는 장점이 있어 많이들 방문하시는거 같아요.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특별하게 엄청 맛있는 메뉴는 아니었지만 든든하게 한끼 먹기엔 딱 좋았던거 같아요.
식사량이 많은 남성분들은 살짝 모자랄 수 있는 정도의 양이었어요.
면세점도 구경할겸 밥을 먹자마자 출국심사 받으러 출국장에 들어갔어요.
기내 반입 물품이나 여권, 티켓등을 확인하고 면세점 구경하다가 탑승구로 이동했어요.
근데 세상에..탑승구가 132번은 진짜 너무 먼거에요.
잘못하면 제시간에 탑승 못할뻔 했지 모에요..
1터미널과 2터미널사이에 위치해서 중간에 모노레일같은거 타구 이동하고서도고 엄청 걸어야해요.
에어 부산 저가항공이라고 이렇게 구석에 배치해주다니..ㅠㅠㅠㅠ
나중에 탑승후에 약간 비행 시간이 연착이 되었는데 이유가 심사후 탑승하지 않은 고객의 짐을 내리고 있어서라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이렇게나 탑승구가 먼곳인줄 몰랐던 누군가가 뱅기시간을 놓친거 같더라구요..ㅠㅠ
오랜만에 해외가는 뱅기타구 슝슝슝!
친구는 자유여행이 처음이라서 엄청 두근거리는데 저도 간만의 해외출국이라 너무 신났어요 히힛!
그런데 이때.. 어디선가 올라오는 물에 젖은 쉰걸레 같은 냄새..
저희가 어디서 냄새 난다고 궁시렁 거리니까 뒤에 앉은 누군가가 다시 신발을 신었는지 꾸리꾸리한 냄새가 사라졌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제발 다른사람에게 피해주지말아요.. ㅠㅠㅠㅠㅠ
너무 코가 괴로웠어여…
어찌저찌해서 신나있다가 잠깐 졸았다가 일어나보니 일본에 도착! 와우!
Visit japan을 이용한 입국심사 받고 나오니 3시 반이더라구요!
미리 해놓으면 심사받을때 편한 visit japan 관련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https://0300v0.tistory.com/entry/일본여행준비편5일본-입국전심사-visit-japan-등록하기백신접종증명서PCR검사증명서-서류준비하기-공항가는방법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시내까지 가는법 _라피트 급행열차
라피트 특급 열차는 이전에 미리 구매를 했어서 바우처만 들고 티켓 교환처로 이동했어요.
라피트 등 오사카에서 이용가능 한 교통티켓관련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입국 심사후 캐리어 짐 찾구 출구로 나온 후에 2층으로 올라가 줍니다.
에스컬레이터가 있으니 Railways가 적혀있는 곳까지 잘 가도록해요.
2층 D에서 직진하면 티켓창구까지 갈 수 있어요.
티켓창구와 발매기가 있는데, 미리 한국에서 구매한 라피트 티켓 바우처가 있으신 분들이나 라피트 티켓을 구매하실 분들은 발매기가 아닌 티켓오피스에서 직원분에게 발권해야해요.
다행히도 제가 간날에 한국사람인가 싶을정도로 한국말을 유창하게 잘하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편하게 티켓을 받을 수 있었어요.
바우처를 보여 주시면 바로 다음 열차 시간표를 보여주시면서 좌석이 정해진 라피트 티켓을 발권해주세요.
라피트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까지 40분도 안걸리는 특급열차에요.
우리나라 KTX와 비슷한데 정말 편안하게 도심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랍니다.
일반 전철 타는곳처럼 탑승구로 내려가면 되는데,
이때 이 티켓을 넣었다가 다시 반환되어 나오는 티켓을 잘 챙기셔야해요 ㅎㅎ
그대로 두고 나오면 나중에 못나옴..ㅠ
30분정도의 시간이 남아서 자판기의 나라 일본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뽑아 먹었어요.
미니미한 아이스크림인데 우리나라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진하고 달고 맛있어요.
아래 콘 부분도 얼마나 바삭하던지.. 눅눅하지 않았어요!
우리나라도 이렇게 맛있고 신선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좀 배워왔으면 좋겠어요.
2번탑승구에서 기다리면 되며 라피트 티켓에 3호 20번 자리였기 때문에 3번칸에 탑승할 수 있는 곳에서 기다려줍니다.
한국 남자아이돌그룹으로 도배 되어 있는 라피트 열차가 딱 제시간에 맞추어 도착했어요.
시간이 되면 얄짤없이 바로 출발하기 때문에 늦지 않게 탑승해주셔야해요.
라피트 열차는 탑승하시게 되면 캐리어는 입구 바로 옆쪽에 위치한 곳에 보관해 주면됩니다.
스프링으로 캐리어를 고정시켜주는데 사실 고정할 줄 몰라서 그냥 아래칸에 쓰윽 밀어놓고 탑승했어요.
제자리인 20번 자리에 가서 착석했는데 표범무늬의 좌석이 인상깊었어요 ㅋㅋㅋ
열차 내부에는 화장실이 있는 칸이 따로 있으며 3번과 5번에 위치해 있으니 급하실때 다녀오실 수 있어요.
일본은 관광버스에도 화장실이 딸려 있는곳이 많기 때문에 정말 편리한것 같아요.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역까지 가는 일본풍경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난바에 도착했어요.
난바역까지는 정말 약 4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5시도 되기 전에 난바역에 도착!
난바역에서 도톤보리 시내를 가로질러 저희가 묵을 첫번째 숙소까지 캐리어를 끌고 이동했어요.
화려한 일본의 거리를 다음포스팅에서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다음포스팅에서는 저희가 묵었던 신사이바시 숙소와 난바 맛집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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