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상케이블카 낭만포차-돌산공원 요금/할인/탑승장위치, 여수-하동-순천 커플여행 1일차, 여수가볼만한곳
여수밤바다 및 노을풍경 즐길 수 있는 바로 이곳!
타이밍이 좋게 탄다면 유람선의 선상 불꽃놀이쇼도 볼 수 있는 바로 이곳은?
여수에 왔다하면 꼭 타봐야할 필수코스 1위인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입니다.
[목차]
여수 해상 케이블카 위치& 운영시간
여수 해상 케이블카 요금표&할인꿀팁
여수해상케이블카 블루투스 연결하는법
여수 해상케이블카 제대로 즐기는 꿀팁
여수 해상 케이블카 탑승장은 돌산대교 근처로 잡혀있지만 저희는 오동도에서 출발했어요.
오동도산책후에 해상케이블카를 타러가서 돌산도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끊어왔기 때문에 주차는 오동도 주차장 그대로 이용했답니다.
오동도 주차장/가는법/입장료/운영시간, 여수-하동-순천 커플 여행 1일차 , 여수가볼만한곳
여수 가볼만한곳 오동도 주차장/가는법/입장료/운영시간, 여수-하동-순천 커플 여행 1일차 안녕하세요. 9월 초 여수여행을 계획해서 다녀왔는데요. 여수하면 추천 여행지로 뽑히는 곳 이
0300v0.tistory.com
오동도에서의 포스팅이 궁금하신 분들은 위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오동도 주차장정보도 자세히 포스팅해두었답니당~!
여수 해상케이블카 위치 & 운영시간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탑승장 : 전남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여수 해상 케이블카 자산공원 탑승장 : 전남 여수시 자산4길 39 여수해상케이블카 탑승장
탑승장은 돌산도쪽과 오동도쪽 두군데가 있어서 편하신쪽으로 탑승하시면 될거 같아요.
운영시간 :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의전화 : 061-664-7301
엘레베이터를 통해 케이블카 전망대쪽으로 올라오게 되면 조금 긴 파란 다리를 건너게 되는데요.
바닷바람이 많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다리에요.
하지만 신기하다고 다리밑을 보다가 추락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항상 안전조심입니당!
밤이 되니 다리가 색색깔로 빛을 발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어떻게 올라왔는지 고양이들도 이 위험한 다리를 건너고 있더라구요.
귀여운 고양이들이 여수시내에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많이 볼 수 있어서 여수는 고양이도시인가 싶을 정도인데요.
아직 아깽이인 고양이아가들이 떨어지진 않을지 불안해 하면서 같이 다리를 건넜어요.
다리를 건너서보니 정말 생각보다 정말 길고, 건너는 동안 조금 무서웠는데 막상 건너고보니 별거 아닌데 싶더라구요.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건널때 바람도 많이 불고 다리의 높이가 꽤 있는 편이라서 안정적인 다리가 흔들리지 않아도 무서우실 거 같아요.
저는 고소공포증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바람이 많이 부니 괜스레 불안해지고 무섭더라구요.
MBTI가 N이라 그런지 상상력만 풍부해서 이 다리가 무너지면 어쩌지 하는데 오빠는 그럼 그냥 죽는거지 뭐 별수 있나 해서 이사람 정말 ST구나 싶었어요. ㅋㅋㅋㅋㅋ
다리를 건너면 매표소로 가는 길이 나오게 되는데요.
안내표지판이 중간중간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었어요.
사실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왕복으로 타고 돌아와야해서 오빠랑 탈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요.
막상 올라와서 전망대를 보니 좋고 여수 왔는데 케이블카 안타면 앙꼬없는 단팥빵을 먹는 기분이라 타기로 결정하길 잘한거 같아요.
여수 해상 케이블카 요금표
여수 케이블카는 판타지 뉴월드와 함께 운영되고 있어서 세트로도 판매를 많이 하고 있더라구요.
케이블카는 일반과 크리스탈로 나뉘는데 크리스탈은 바닥까지 투명한 케이블카인가봐요.
저희는 굳이 가격도 비싼 크리스탈 케이블카에 흥미가 없어서 일반 왕복 표로 끊었어요.
크리스탈 캐빈 <왕복> 대인 : 24000, 소인 : 19000 / <편도> 대인 : 19000 , 소인 : 14000
일반 캐빈 <왕복> 대인 : 17000, 소인 : 12000 / <편도> 대인 : 14000, 소인 : 9000
케이블카+판타지뉴월드 는 금액이 6000원이 추가된 금액이라고 보시면돼요.
판타지 뉴월드만 이용하실 분들은 9000원이랍니다.
여수시민이나 단체, 경로우대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및 보호자 1인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이점 참고해서 구매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하고 방문하시면 1000원 할인하고 이용할 수 있어요.
할인받고 케이블카 탈 수 있는 구매사이트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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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 해상 케이블카
상쾌한 바닷바람! 맑은공기 청정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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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장으로 가는길인데 너무 신나버려서 다 흔들려서 찍은거도 모르고 초점 흐리게 찍었네요. ㅋㅋㅋ
대기번호와 왔게 바코드가 찍힌 영수증을 주는데 이게 입장권이에요.
왕복으로 타야하기 때문에 이 영수증이 올때도 필요하니 잘 보관해 주셔야 한답니다.
케이블카 탑승장은 매표소보다 한층 더 올라간 2층에 위치해 있어요.
음료 및 음식물 모두 반입이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다 먹고 들어가시거나 버리시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요즘에는 개념없이 다먹고 남은 쓰레기를 아무데나 놓고 내리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자기가 먹고 남은 쓰레기는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시민의식을 다들 가지자구요~!!
케이블카를 탑승예매하지 않아도 탑승장과 전망대가 있는 층까지 올라올 수 있는데요.
나중에는 케이블카를 타지 않아도 여수의 야경보러 올라와도 좋을거 같더라구요.
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이, 왼쪽에는 전망대가 있어요.
전망대에서 오빠의 뒷모습을 찍어주었어요.
앞모습은 옆머리가 자꾸 날려서 찍기 힘들어서 늘 뒷모습만 남겨주는데요. ㅋㅋㅋㅋ
이날 5시간정도 서울부터 여수까지 운전하느라 고생한 오빠의 등 토닥토닥 하면서 엄지척 날려주었어요.
정말 운전도 베스트 드라이버로 넘 잘하고 여수 여행 한번도 안와본 나를 위해 이 멀리까지 와줘서 넘 고마워용!
전망대에서 본 여수에요.
여수의 비싸고 좋은 호텔들이 바닷가 인근에 위치해 불을 밝히고 있는 모습들도 보였어요.
저멀리 방금 왔다간 오동도의 모습도 보이고 남해쪽의 섬이 보여서 여러모로 멋진 여수의 풍경을 볼 수 있었어요.
여수에 왔다면 케이블카는 타지 않아도 전망대에 올라 바닷바람 느끼며 여수 밤바다도 볼 수 있는 전망대 꼭 올라와보세요!
충분히 바다 구경을 한 후에 오동도에서 돌산도까지 해상케이블카 일반캐빈으로 탔어요.
이번에 저희가 타게된 케이블카는 파란색!
케이블카 내부에서는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여수 밤바다 노래 틀어주고 출발하는게 정석인거 다들 알고계시쥬?
여수해상케이블카 블루투스 연결하는법
블루투스 번호는 캐빈 내부에 적혀져 있어요.
먼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기능을 켠뒤에 해당 캐빈의 블루투스 번호를 연결해줍니다.
예를들면 여수24 이런식으로 되어 있어서 블루투스를 연결한뒤에 유튜브나 멜론등을 이용해서 노래를 틀어주면끝!
캐빈내에서 음악 빵빵하게 감성 충마한 여수여행을 100% 즐길 수 있답니다.
#여수케이블카블루투스연결하는법 #케이블카블루투스연결
여수 밤바다 노래를 들으며 보는 여수 바다와 여수 그잡채!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딱 노을지는 시기에 타서 그런지 더욱더 예쁘고 좋았답니다.
미남크루즈 선상 불꽃놀이쇼를 하는 시간에 탑승하게 된다면 운좋게 불꽃놀이도 볼 수 있어요.
시간대는 여름/겨울 시즌에 따라 달라져서 7시~8시 사이정도인거 같아요.
여수 해상 케이블카를 200% 즐기는 꿀팁
여수 해상 케이블카는 노을이 지는 시기에 타서 여수의 밝을때도 한번보구요.
돌아오는 케이블카는 해가 모두 진 밤에 타서 여수 밤바다를 즐기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여수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좋아요!
여수의 낮과 밤의 느낌이 참 다르기 때문에 낮과 밤에 꼭 타보시는것 강추에요!
낮에는 이렇게 케이블카 내부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지만 밤이되면 깜깜해져서 셀카는 찍을 수가 없어요.
케이블카 내부도 어둑어둑해서 감성낭만캐빈으로 변하기 때문에 케이블카 내부에서 사진찍으실거면 무조건 낮시간에 꼭 탑승하셔야 해요.
노을이 지고 어둑어둑해지니 거리 곳곳에 불이 밝혀지기 시작하는데 거리가 참 예뻤어요.
해상도시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해변가와 하멜등대, 그리고 거북선대교가 멋지더라구요.
케이블카도 불빛이 반짝이면서 슬슬 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생각보다 케이블카를 탑승하는 시간이 길기때문에 여수밤바다 노래가 끊기고 다른 노래 거의 끝까지 들을때 쯤 내릴 수 있었어요.
다른 케이블카도 타봤지만 여기는 생각보다 구간이 길어서 돈이 아깝지는 않았어요.
돌산 탑승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보이는 돌산공원이에요.
사실 예정에 없던 곳이었는데, 좋더라구요.
넓지는 않아서 30분정도면 한바퀴 둘러보고 올 수 있구요.
끝에 다다라서는 거북선대교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어서 기대없이 와서 만족하고 간 곳이었어요.
사랑의 하트 터치존에서 앞에 손을 대는 곳이 있길래 둘이 동시에 손을 대어 보았어요.
그리고….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
몬가 불빛이라도 번쩍이고 예쁜 조명으로 밝아지는 극적인 효과를 기대했는데 고장났는지 아무효과없이 손만 더럽혀졌어요.
중간중간 이렇게 포토스팟이 있고 조형물도 꾸며져 있어요.
산책로가 깔끔하고 무드있게 연출된 공간이 많아서 연인끼리 산책하면서 분위기 잡기에 좋아보였어요.
저도 감성충만해져서 여수 여행 잘왔다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더라구요.
거북선의 닻의 모양을 본따 만든 거북선대교에요.
차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모습과 함께 멋진 여수야경을 볼 수 있는 핫스팟이랍니다.
이 동상도 그것을 본따만든거 같았어요.
눈으로 볼때는 더욱 멋있었는데, 카메라때문에 너무나 스마트폰이 바꾸고 싶었어요.
너무 멋진 야경인데 카메라가 담아내지 못하니 내 눈과 마음에만 담고왔답니다.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영상을 찍었어요.
여러분도 짧지만 여수 밤바다를 한번 감상해보세요.
공원 끝의 자락의 도로에서 찍을 수 있는데 여자분들은 이 곳을 배경으로 사진 찍고 계시더라구요.
사람도 적어서 산책하기 좋고 야경이 생각외로 너무 멋졌던 곳이었어요.
돌아오는길은 해가 다 저물어서 깜깜한데 조명이 휘황찬란해서 어둡지는 않았어요.
바닥곳곳에서 조명이 나오고 나무사이사이에도 색색깔의 조명이 밝혀지고 있어서 산책로가 참 잘꾸며져 있구나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단지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저희커플은 좋았는데, 혼자 여행오면 요새 세상이 워낙 흉흉해서 무섭게 느껴질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프로포즈의 명소인지 하멜등대를 배경으로한 벽화도 볼 수 있었어요.
꽃과 반지를 들고 있는 남성분이 하멜등대 앞에서 고백하는 장면같은데 여기서 다들 인증샷을 찍는거 같아요.
근데 저 반지 거의 개목걸이 수준으로 남자 머리통 만큼 큰 크기여서 “오빠저건 내 애완동물이 되어달라는 의미일까?” 하고 우스갯소리를 하면서 내려왔었네요. ㅋㅋㅋ
지금봐도 너무 반지가 커요.. ㅋㅋㅋㅋㅋ
돌산전망대도 매표소 바로 위에 위치해 있는데, 저희는 왕복티켓을 끊었기 때문에 앞전에 샀던 영수증을 보여드렸어요.
이번에 탑승하게 된 캐빈은 빨강색 이었답니다.
돌아올때는 갈때보다 사람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려서 탔어요.
캐빈은 주말에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탈때에는 같이 여행 온 일행들끼리 함께 탈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좀 더 오래 기다렸던거 같아요.
여수 밤바다 야경명소가 바로 여기에요 여러분!!
찐으로 여수 밤바다 노래를 틀며 가는데 왜인지 모르게 감동스러운 여수 야경을 볼 수 있었어요.
도착할때쯔음 하멜등대와 낭만포차거리가 줄지어 있어서 더욱 환한 여수거리를 볼 수 있었어요.
노래를 들으면서 한참을 가는데 바닷바람이 시원하긴 했지만요.
케이블카내부는 창문을 열어놔서 그런지 늦여름임에도 불구하고 바람이 많이들어와 살짝 추웠어요.
좀더 좋은 스마트폰이 있었다면…. 더 좋은 야경을 찍을 수 있었겠지만…
아쉬움을 뒤로한채 빛번짐이 심한 사진과 영상을 투척하면서 마무리 해볼게요.
정말 돈이 아쉽지 않은 여수 해상케이블카였어요.
담에 10년후쯤 다시 간다면 또 타보고 싶을거 같아요!
돌아오는길에 본 하멜등대인데, 여수의 핫스팟으로 꼽히는 장소라 놓칠수 없죠.
저녁을 낭만포차거리에서 먹고 들러보기로 했어요.
왜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많은 분들이 왔다리 갔다리 하시는게 보이더라구요.
이렇게 여수 야경 & 여수 밤바다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이글을 마무리할게요.
여수 갈만한곳 찾으시는 분들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정말 추천이에요.
여수여행계획을 세우고 계신분들은 꼭 이 곳을 필수 여행코스로 넣는것을 추천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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