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혼자가는 뚜벅이 제주여행 5일차 첫코스인 샤려니 숲길이에요.
샤려니 숲길은 길이 평평하니 잘 포장된 길이라 산책하기에도 좋고 큰 오르막길이 없어 다시 가고 싶은 제주 여행지의 순위안에 드는 곳이에요!
샤려니 숲길 위치 및 운영시간
주소 : 제주 측별자치고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운영시간 : 오전9시~오후5시
무료관람
절물휴양림 삼거리에서 1112 도로를 타고 1131 도로 방면으로 우회전 후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요~
샤려니 숲길에 도착하자 마자 건너편에는 제주오면 흔히 볼 수 있는 말들을 만날 수 있어요.
평화롭게 풀뜯는 말들을 보니 진짜 제주스럽다는 생각뿐 ㅋㅋㅋㅋ
샤려니 숲길은 비올때나 눈이올때나 춥거나 더울때 언제와도 좋은 곳이에요.
나무들이 울창하게 있는 숲안에서는 온도차이가 크지 않고 비바람과 눈도 어느정도 막아주기 때문에 사시사철 언제 여행와도 좋은 관광지에요!
샤려니 숲길은 생각보다 넓어서 미로숲길~물찾오름~참꽃나무숲~붉음 오름 등 넓게 자리하고 있어요!
점자안내판으로 눈이 안보이시는 분들도 다니실 수 있게 음성안내도 가능한 안내판도 있었어요.
넉넉잡아서 1시간정도 길을 천천히 걷다가 돌아오시면 좋을거 같아요~
저는 물찻오름 입구에서 시간관계상 돌아왔지만 다시간다면 끝까지 가보고 싶어요 ㅎㅎ
메타세콰이어길에 있는 나무들처럼 정말 키가 큰 나무들이 울창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곳!
피톤치드 뿜뿜해서 장과 폐에 좋다고 알려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해요.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산딸나무, 평백나무, 삼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자라는 울창한 자연림에 산림욕하기 참 좋은 곳이에요.
혼자 삼각대 펴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사진찍고 다녔어요~
제주시의 명소중 숨은 비경31의 하나로 꼽힌 샤려니 숲길에서 걷다보면 마음이 평안해지더라구요.
아이나 노인할것 없이 가족여행이나 단체 관람객들도 많이 오시더라구요.
다양한 길이 나있고 중간중간 지도가 있어서 어렵지 않게 길을 찾아갈 수 있어요.
게다가 길이 나무판자 혹은 평평한 흙길로 되어 있어 전혀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어요.
이곳저곳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있는것을 볼 수 있는데, 깊은 곳으로 갈수록 사람이 적기 때문에 조용히 산책하고 싶다면 오전에 깊은곳까지 쭉 걸어보시는것을 추천드려요.
마침 걸스카웃같은 옷색깔을 선택하여 샤려니 숲길과 어울리는 옷차림으로 예쁜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었어요.
원색의 옷을 입어도 정말 예쁘게 잘나올거 같아요~
생각보다 입구쪽에 사람이 많고, 안쪽에는 사람이 없어서 사진찍거나 조용히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울창한 숲에서 산림욕을 하고 싶으신분들께 추천드려요!
저에게 있어 비자림과 함께 또 가고 싶은 제주 여행지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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