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장 바로 옆에 위치한 패러마을펜션 1박 숙박 솔직 후기에요.
패러글라이딩 체험장 바로 옆에 위치해서 담날 체험하러 바로 가기 편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제가 알아본게 아니라 이전에 남자친구가 가본적 있다고 해서 오케이하고 가게된곳!
별이 쏟아질듯 잘보인다해서 기대하고 가봤어요!
패러마을펜션위치
위치는 페러마을 페러글라이딩 바로 옆에 위치한 펜션으로 산길을 쭈욱 올라가다보면 나와요.
높은 고지대에 있다보니 미리 장을 보고 오셔야 편해요.
고기나 술, 안주거리가 부족할때 사러가기 굉장히 애매한 위치에 있다보니 미리 장볼거 다보고 올라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패러마을펜션의 낮과 밤의 모습이에요.
사실 낮에도 흰색 바탕에 테라스가 있는 펜션이라서 그리스 느낌이 나는 이쁜 펜션이지만 밤에는 하늘, 구름 등 테마에 따라 불빛이 반짝이는 곳이에요.
밖이 너무나도 잘보이기 때문에 1층을 쓰시는 분들은 꼭 커튼을 닫고 다니셔야해요.
2층은 복층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4인이상일 경우 사용하면 좋은거 같아요.
1층은 2인전용 원룸 펜션이랍니다.
패러마을펜션내부
1층에 총 방은 세개가 있고 바베큐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요
1층에 있는 하늬바람호의 방 내부에요.
아무래도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에서 조금 멀긴 하지만 있을거 다있는 펜션이에요.
후기에 더럽다거나 서비스가 별로라는 말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저희가 방문했을때에는 미리 아침부터 바베큐 시간 언제로 할지 여쭤봐 주시고 차가 밀려서 바베큐 시간도 여러번 바꿨는데도 웃으면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셨어요.
방내부도 깨끗했고 펜션이 오래된 느낌이나는것을 제외하고는 괜찮았습니다.
화장실에 방충망도 잘 되어있고 샴푸, 비누, 치약은 기본적으로 구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휴지도 모자라지 않게 대용량으로 크게 비치되어 있고 화장실이 넓직해서 좋았답니다.
기본적으로 수건4장도 객실내에 있어서 따로 들고올 물품이 적어서 좋았어요.
패러마을펜션 내부물품들
식기류로 숟가락, 젓가락, 국자, 뒤집개, 집게, 가위등이 있고 조리기구로 컵, 냄비와 후라이팬, 밭솥, 커피포트 등 대부분이 갖추어져 있기때문에 잘 씻어서 사용하면 될것 같아요.
저희는 설거지가 귀찮아서 일회용접시나 컵, 나무젓가락, 숟가락등 따로 들고오긴 했지만 집게나 가위 등 바베큐할것도 다 갖추어져 있어서 편했어요.
객실내부에서는 냄새가 베기 때문에 구이요리등은 일체 불가하고 애완동물 입실 불가합니다.
입실은 오후3시부터, 퇴실은 오전11시까지 입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일반쓰레기에 넣어서 버리며, 나머지 쓰레기는 분리수거하여 다음날 아침에 버리면 됩니다.
바베큐는 4인은 25.0을 추가하면 불판 및 숯불을 준비해주세요.
미리 오전에 말씀드린 바베큐시간에 맞추어 나가면 되며, 바베큐 숯이 모자라서 옆테이블과 싸웠다는 후기도 봤는데 다행히 그런일은 없었습니다.
바베큐장에 슬쩍 가보니 두테이블을 쓰고 있는 팀이 있어서 미리 주인사장님께 8시 예약팀인데 시간맞춰 준비해달라 이르니 알아서 잘 셋팅해 주셨어요.
대략적인 바베큐타임은 2시간이며, 테이블을 길게 네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펜션 숙박객이 많을경우 원하는 시간을 빨리 선점하는게 중요해요!
미리 사온 채소나 소스등을 테이블에 셋팅해주고 아이스박스에 음료및 주류를 넣어서 홀짝 홀짝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어요.
돼지고기 소고기, 새우, 소세지 모두 숯불에 구워 맛있게 먹었고 가니쉬로 양송이버섯과 새송이 버섯을 구웠는데, 버섯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진짜 맛있었답니다.
소고기는 역시 핑크솔트에, 돼지고기는 허브솔트에 찍고 뿌려먹으니 햇꿀맛이었어요.
쌈장도 물론 각종 채소에 찍어먹고 하느라 제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답니다.
바베큐는 8시가 마지막타임인데, 마지막에 바베큐를 하니 시간에 쫓겨 굽지 않아도 되고 여유롭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옆의 방에 시끄럽다고 할까봐 음악소리를 조금 낮추고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맛있게 먹었어요.
길냥이들이 와서 먹을것을 탐냈는데, 중간에 별보러 간사이에 벌써 털려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
별은 진짜 너무나도 쏟아질듯이 ! 심지어 별자리 다 맞출수 있을정도로 잘보였어요!
저희 중 한명은 별똥별이 떨어지는것도 봤어서 나중에 여기 별보러 또오자고 했어요.
날씨가 좋아서 더 잘보였던 별, 그리고 함께 해서 행복했던 사람들!
멀쩡한 안주들을 주섬주섬 주워다가 정리해서 2차는 방에서 새벽3시까지 마셨네요 ㅎㅎ
정말 즐거웠던 2:2 커플여행 숙박지였던 패러마을펜션!
걱정했던 후기에 비해 훨씬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았어요!
함께 했던 좋은 사람들과 재밌고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내여행 > 국내여행-22’단양'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양여행] 단양1박2일필수코스 패러마을 패러글라이딩_체험비용/주의사항/할인가격/꿀팁 (0) | 2022.09.24 |
---|---|
[단양여행] 단양경치가 한눈에보이는 베이커리 뷰맛집 ‘카페산’ 솔직후기_가격&메뉴/위치/주차 (0) | 2022.09.22 |
[단양여행] 단양가면 꼭 먹어야할 구경시장맛집&음식_누룽지흙마늘닭강정/마늘순대국밥/유기농아이스크림 (0) | 2022.09.20 |
[단양여행] 단양관광코스 만천하 스카이워크 솔직후기_모노레일/짚와이어/주차장/입장료 (0) | 2022.09.19 |
[단양여행] 여름에 꼭 먹어야 하는 육회막국수가 맛있는 숨은 맛집 ’단양냉천막국수식당’_가격/위치/단양1박2일여행코스추천 (0) | 2022.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