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맛집 옛날칼국수 | 줄서서 먹는 김치전& 얼큰수제비&칼국수 내돈내산 솔직후기 , 웨이팅/가격/맛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노원에서 많이 놀아본 토박이가 추천하는 옛날칼국수 맛집 내돈내산 리뷰입니다.
요즘같이 날씨가 추울때는 뜨끈한 국물이 있는 요리가 땡기기 마련인데요.
이집은 2층까지 있는데 늘 사람이 꽉차있고 주말에는 웨이팅해서 들어가야할 정도로 인기많은 맛집이랍니다.
노원토박이맛집 옛날칼국수 위치 & 영업시간
노원역 8번출구에서 도보 5분이내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주소는 서울특별시 노원두 동일로 1417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오후 3시부터 4시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며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40분입니다.
인기가 많은곳이라 웨이팅할 수 있기 때문에 가게 앞에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는 패드도 있어요.
저희는 운이 좋게 8시쯤 기다리지 않고 들어갔는데, 저희 이후로 온 손님들은 줄줄일 대기하시더라구요.
대기등록을 하시게 되면 카톡으로 안내 문자를 받게 되니 다른곳 구경하시다가 오셔두 된답니다.
1층은 주방과 함께 있어서 좌석이 많지 않았고, 2층이 좀더 넓어보였는데요.
저희는 1층에 있는 구석자리에 배정받았어요.
따로 진동벨은 없기 때문에 이모님을 불러서 주문을 하는 시스템이었답니다.
따로 메뉴판은 없었고, 벽에 있는 메뉴들을 보고 고를 수 있었어요.
옛날칼국수 이름에 맞게 칼국수부터 얼큰수제비, 만두국, 수육, 보쌈메뉴와 파전, 부추천, 김치전 등 전류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오빠는 칼국수를 주문하고 저는 얼큰수제비를 주문했어요.
추가로 김치전까지 주문했답니다.
테이블에 있는 뚝배기에는 김치와 열무김치가 담겨있었는데요.
그외 소스로 참기름과 고추장으로 추정되는 매콤한 소스가 있었어요.
왜 이런 반찬과 소스들이 있지 하고 의문이 들었었는데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에 보리밥을 주시더라구요.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매콤한 소스, 참기름을 둘러서 먹으면 진짜 꿀맛이에요!
아직 메인 메뉴도 먹기 전인데 에피타이저로 먹은 열무 보리밥이 너무 맛있어서 혼났잖아요. ㅋㅋㅋㅋ
오빠가 열무 조금넣으니까 많이 넣어야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열무김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보리밥이랑 소스와 함께 먹으니 진짜 맛있었어요.
본 메인요리 먹기전인데 벌써 이집 반찬에 반해버렸어요. ㅋㅋㅋㅋ
오빠가 시킨 칼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음식 가격은 9.0입니다.
바지락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있어서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더라구요. ㅋㅋㅋ
오빠가 바지락 너무 많다고 저한테도 나눠줬어요.
국물도 깔쌈하니 술안주로 딱 좋은 메뉴였는데, 담번에는 저도 칼국수 주문하려구요.
역시 칼국수집이라 그런지 칼국수가 젤 맛있었어요.
제가 주문한 얼큰 수제비도 나왔어요.
얼큰 수제비 금액은9.0입니다.
여기에도 바지락이 들어있긴한데, 칼국수 만큼 많이 들어있진 않아요.
그리고 코를 찌르는 매콤함에 맵찔이 오빠는 맵다고 잘 못먹었어요.
저는 딱 좋을정도로 얼큰하게 매워서 맛있게 잘먹었는데 수제비도 맛있지만 칼국수면이 들어있어도 맛있었을거 같아요.
양도 적당히 많아서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었는데요.
추워진 날씨에 먹는 따끈한 국물이 정말 너무너무 맛있었고 몸이 노곤노곤해 지더라구요.
살짝 매콤하고 뜨거운 국물로 인해 콧물을 훌쩍이면서도 잘 먹었답니다.
김치전까지 나와서 먹고있는 음식 항공샷!!ㅋㅋㅋㅋ
오빠는 칼국수를 먹어도 먹어도 계속 어디선가 나오는거 같다고 줄지를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양이 많아서 옆에 앉아 계시던 할머니 다 못드실줄 알았는데 오빠보다 잘드셨어요.
심지어 국물까지 완밥하셨었는데, 오빠 분발하라구요~. ㅎㅎㅎ
김치전 11.0
겉이 바삭한 김치전은 양파절임 간장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너무 맛있는데요.
어쩜 이렇게 김치전을 얇게 부쳐서 바삭하게 만들수 있는지 신기했어요.
김치전안에 다른 해산물이 들어가 있진 않았지만 고소바삭해서 맛있었어요.
하지만 이미 수제비와 칼국수만으로도 배가 불러서 다 먹지 못한게 아쉽네요.
다먹고 나서 가벼운 후식을 찾다가 프랑스 전통 젤라또 맛집이라는 빨라쪼라는 곳에 갔는데, 맛은 쏘쏘 였어요.
역시 익숙한게 최고라고 베라가 제일 맛잇는거 같아요.
그래도 리조네로, 소금우유 등 다른곳에서는 먹어보지 못한 맛들이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노원토박이가 알려준 칼국수&김치전&수제비 맛집 옛날칼국수 맛집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요즘같이 추운날에는 뜨끈한 국물로 몸을 따듯하게 해줘야 감기도 안걸리고 건강도 챙기실수 있는거 아시죠?
같이 드시는 손님들 보니까 칼국수와 만두도 많이 시켜드시더라구요.
만두 하나의 크기가 제 손주먹만해서 깜짝 놀랐었는데, 담에 가면 저도 만두 도전해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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