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독산동 맛나는거리에 있는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술집 ‘육회미가’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육회미가는 1차로 배가 부를때 2차로 가기 딱 좋은 가성비 좋은 육횟집이에요.
육회미가 독산점 위치
육회미가 독산점은 맛나는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역전할맥 맞은편에 위치해 있어요.
족발이나 전, 고기등 1차로 먹고 2차로 오기 좋아요.
육회미가 외관은 까만 간판으로 전메뉴 포장가능하다고 해요.
내부에 테이블은 8개정도가 있으며, 다인원이 방문할경우 테이블을 붙여서 앉을 수도 있어서 저희끼리 먹을때 8명이서 와도 옹기종기 모여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밖에서 먹을 수 있는 좌석은 따로 없고 웨이팅할 수 있는 의자만 있답니다.
자리에 앉자마자 이모님이 소고기 무국을 뜨끈하게 가스버너에 끓여주십니다.
할라피뇨와 생강조림(?), 양파조림이 기본찬으로 셋팅이되며, 시원한 물도 가져다 주셨어요.
<육회미가 추천메뉴/가격>
2인이서 방문해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이모님이 모듬육회 시키라고 추천해주셨어요.
모든육회에 육회+육사시미에다 전복도 한마리가 다 들어가는데, 가격도 10년전 그대로라면서 가성비 좋다구요!
그래서 모듬 육회와 맥주를 주문했어요.
주문한 메뉴는 예쁘게 플레이팅되어 테이블에 도착!
모듬육회 가격은 40.000 이에요.
예전에 산낙육회도 먹어봣는데 괜찮았거든요? 근데 모듬육회도 양이 많고 맛있었어요!
산낙육회 가격은 30.000!
같이간 지인이 자기는 전복못먹는다해서 제가 싸악 다 먹었어요. 개이득 ㅋㅋㅋㅋㅋ
주문한 메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소스는 기본 소금기름장과 흑임자소스(?) 나 나왔어요.
고추기름과 참기름 한방울씩 떨어진 흑임자 소스도 고소했어요.
한차례 노른자를 비벼주고 전체 항공샷을 찰칵!
맥주한잔과 함께 먹으니 꿀맛이에요.
육사시미와 육회, 전복이 어우러져 육해진미랄까요?ㅋㅋㅋㅋㅋ
육회위에 있던 쪽파와 노른자를 그대로 한입해서 먹고~
무순과 배와 함께 먹어도 맛있었어요!
역시 한우라 그런지 비리지도 않고 잡내가 나지도 않고 깔끔한 맛이에요.
전복도 진짜 살아있던 녀석을 수족관에서 건져서 바로 썰어주기 떄문에 소금장에 찍으면 쭈구러 들어요 ㅋㅋㅋㅋ
오독오독하니 맛있었어요 ㅋㅋㅋ 이좋은걸 제가 혼자 다먹을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ㅎㅎ
심지어 생일턱을 내겠다며 결제는 지인이 하는거라 더 좋았어요 ㅎㅎ
매일매일이 생일이었으면 좋겠네요ㅋㅋㅋㅋㅋ
육사시미의 영롱한 빛깔!
오래된 고기에서는 이런 핏빛 색이 나오지 않는거 다들 아시죠?
싱싱한 한우 육사시미의 마블링을 보면서 흑임자 소스에 찍어먹거나 곁들여먹는 채소&배와 함께 먹어 주었어요.
매번 갔던 집이라 이모님이랑 하하호호하면서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나와서는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취한김에 노래방도 다녀왔어요.
혼코노가 가능한곳이 근처라서 다행이었답니다.
100점도 나왔었는데, 허둥지둥 카메라 키다가 지나가버림…ㅠㅠㅠ
너무나 아쉽고..내 노래실력을 뽐내고 싶었는데 그뒤로 100점은 안나왔다고 한다..
신나서 8곡 연속으로 부르고 집에 룰루랄라 왔답니다.
금요일 저녁에 가면 사람이 많아서 대기를 타야했어요.
저는 7시쯤 방문했는데 앞에 대기가 3팀이나 있었어요 ㅎㅎ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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