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파르페 카페 피노키오 | 난바시티 디저트맛집, 오사카일본 가족여행 3일차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오늘은 오사카 디저트 맛집인 그릴 파르페 피노키오 난바시티점에 대해 포스팅하려구해요.
구글지도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 곳이기도 하고 난바시티점에대해 포스팅한 분들이 적더라구요.
맛집들이 많지만 웨이팅이 없어 난바 여행자들에게 너무 좋은 난바시티 음식점들인데요.
그중 저희 가족이 방문한 곳은 엄마가 먹고싶은 파르페가 파는 카페 피노키오랍니다.
난카이 난바역에 자리해 위치상으로도 너무 좋은 난바시티에요.
맛집들이 모여 있어서 구경하다가 먹고 싶은 집에서 식사하시면 되는데, 대부분 난바-도톤보리 인근에서 식사하셔서 이곳에는 관광객들이 거의 없고 현지인들만 있어요.
체인점이 많은 곳이지만 그만큼 맛은 보장되어 있기 때문에 먹고 싶은 음식이 없다면 천천히 둘러보다가 땡기는 집으로 가시면 될거 같고 내부가엄청 넓고 가게도 많답니다.
엄마는 디저트류중에 파르페를 정말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파르페를 잘 팔지 않아서 더 그런거 같아요.
희소성 있는 디저트라 일본에 온김에 먹어보고자 검색했는데 대부분의 카페들이 흡연가능한 곳이라 담배냄새도 심해서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에 방문했던 피노키오카페에는 사람이 없어 조용하고 담배냄새도 없어서 좋았어요.
난바시티점에서 아래와 같이 생긴 간판을 찾으시면 되는데, 꽤 안쪽으로 들어오셔야 있어요.
오는길에 보니 시메사바나 고등어 구이등 고등어음식을 주로 파는곳도 있고 야키니꾸나 런치메뉴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패밀리 레스토랑도 많았어요.
다음에 오게 된다면 번화가보단 조용하게 이곳에서 식사해도 좋을거 같아요.
공항으로 가는 열차를 타기전에 캐리어를 끌고 와도 좋을만큼 복도도 넓고 사람도 없어서 이동에 불편함이 없었답니다.
동생이 인테리어가 이쁘고 밖에서 전시되어 있던 파르페가 맛있어 보인다면서 방문한 곳인데요.
런치메뉴로 팬케익이나 파스타, 오믈렛 종류를 판매하고 있고 런치타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에요.
함께나오는 소시지나 치킨, 함박스테이크가 맛있어보여서 원래 라멘을 점심에 먹을 계획이었는데 잠시 런치메뉴에 흔들렸어요. ㅋㅋㅋㅋㅋ
이 가게의 추천메뉴인 피노키오 플레이트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요.
부드러운 계란과 함박스테이크 , 감자튀김과 약간의 나폴리탄 파스타와 마지막으로 후식 푸딩까지 제공되는거 같아요.
이모든게 1200엔이라 정말 저렴하게 식사하실 수 있어요.
한국에선 저렇게 먹었다가는 2만원이넘어가는 가격인데, 일본물가는 특히 런치타임에 저렴하답니다.
난바시티 브런치&디저트 카페 피노키오 내부인테리어
가게는 동화 피노키오 처럼 나무판자가 많이 보이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나무로 만든 인형인 피노키오처럼 좌석간의 파티션이나 의자, 테이블까지 나무로 되어 있었어요.
한쪽 벽면에는 세계 유명한 건축물들의 사진과 세계시간이 나열되어 있는데요.
같은 지구에 살면서 다른 시간대를 살고 있는 지구 반대편 사람들은 뭐하고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명들도 앤틱하고, 스테인드글라스형식의 테이블조명도 인상깊었어요.
난바시티 브런치&디저트 카페 피노키오 메뉴&가격
세금을 포함한 추천메뉴인 피노키오 플레이트의 금액은 1320엔!
세금을 포함해도 이가격에 이정도 퀄리티의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혜자스러운거 같아요.
메뉴판은 영어와 한글로 일본어 밑에 써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주문할 수 있답니다.
그외 팬케익, 오믈렛, 나폴리탄파스타&소시지와 디저트 류를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초코바나나파르페와 카라멜 바나나팬케이크를 주문했어요.
테이블의 한쪽 구석에는 커피를 주문했을때 넣을 수 있는 액상 시럽과 설탕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주문은 옆에 있는 벨을 눌러 점원에게 말씀 드리면 된답니다.
초코바나나파르페 880엔이에요.
꽃모양으로 바나나가 데코되어 있고 크림위에 초코시럽이 뿌려져 있는데요.
이안에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초코시럽 듬뿍묻어있는 콘후레이크까지 들어있어요.
크림만 들어있었다면 느끼했을거 같은데 과일과 아이스크림으로 당충전 제대로 하게 되었어요.
안에 내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시원하고 맛있고, 바나나와 초코의 조합은 실패할 수가 없죠.
다른 딸기 메뉴도 솔드아웃이 아니었다면 주문했을텐데 조금 아쉬웠어요.
카라멜 바나나 팬케이크 1100엔이에요.
팬케이크 네조각에 바나나와 크림이 얹어있고 카라멜 시럽이 듬뿍 들어있답니다.
이정도면 한끼 식사가 아닌가 싶긴한데, 막내동생이 워낙 잘먹어서 순삭되었답니다.
난바근처 디저트 맛집을 찾으신다면 피노키오 난바시티점 방문을 추천드리구요.
사실 난바시티에 맛집들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식사와 디저트까지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거 같아요.
다음에 여행온다면 난바시티에서 밥먹고 후식까지 클리어 할 예정이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도톤보리 신사이바시에 있는 라면거리에서 쇼유라멘(간장라멘) 맛집 에대해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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