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내막증은 여성의 10%에서 겪을 수 있는 흔한 질환으로 크기가 커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없다가 배란주기에 따라 크기를 불려 가며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 질환입니다. 저도 이번에 2년마다 실시하는 자궁경부암 검사인 Pap Smear/Pap Test를 하면서 질내 초음파도 추가로 보게 되면서 발견하게 되었어요. 사실 요 근래 생리통이 극심해져서 밤에 자다가 깨어 화장실 가는 것도 매우 힘들거나 설사와 구토까지 하게 되어 이상하다고 생각하던 차에 산부인과에서 자궁내막증을 진단받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이 자궁내막증이란 무엇인지,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자궁내막증 [Endometriosis]이란? 자궁 내에 존재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골반과 복강 내 난소, 난관, 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