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제주 아르떼뮤지엄 내돈내산 솔직후기입니당~
제주 아르떼 뮤지엄은요?
제주 아르떼 뮤지엄 영업시간 & 위치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어림비로 478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오후8시 (입장마감 오후7시), 연중무휴
문의전화 : 1899-5008, 064-799-9009
사실 아르떼뮤지엄은 강릉에서 한번 다녀왔었기 때문에 어떻게 테마가 다르게 꾸며져 있을까 궁금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ㅎㅎ
움직이는 미디어아트 전시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르떼는 코엑스 ‘wave’작품으로 디지털컴퍼니 d’strict가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전시관이에요.
빛과 소리를 이용한 1400평의 면적의 대형 전시관!
강릉처럼 tea bar도 있고, 아르떼만의 다양한 주제로 펼쳐지는 전시가 매우 기대되었어요.
미리 사전 예매하신분들은 무인발권기를 통해 티켓을 구매가 가능합니다.
할인받으실 분들은 매표소 직원분에게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보여주시면 할인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요.
제주 아르떼 뮤지엄 요금
전시만 : 성인 17.0 / 청소년 13.0 / 어린이 10.0 / 할인요금 8.0
패키지(전시+tea) : 성인 20.0 / 청소년16.0 / 어린이 13.0 / 할인요금 11.0
유아는 무료입장
20인이상 단체 및 제주도민은 각 요금에서 2.0 추가할인
군인할인은 병장이하의 의무복무자에 한함
화장실은 전시장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다녀오시는걸 추천드려요.
입장후에는 TEA BAR 옆 통로에 있는데, 전시 끝부분에 있어 중간에 다녀오기 어려우니 꼭 미리 다녀오세요~
퇴장후에는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데, 정문옆 사무실건물이라 거리가 있는 편이랍니다.
거울을 이용한 전시가 많아 관람시 부딪히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입구를 통해 들어가면 전시관람이 시작되며 나중에 기념품 샵에서 맘에드는 굿즈도 구매하실 수 있어요 ㅎㅎ
입구는 공간을 구분하는 까만 커튼형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전체적으로 강릉아르떼와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었어요 ㅎㅎ
첫번째 테마는 GARDEN 빛의 정원이에요.
아름다운 빛과 소리의 예술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작품속을 산책하듯 걷고 머무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곳이에요.
재가 갔을때는 제주라서 유채꽃인가요? 노란빛의 꽃들이 하늘하늘모이고 흩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강릉에서는 보랏빛 꽃들이었던거 같은데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ㅎㅎ
사진찍을 수 있는 공간도 보다 넓고 다양했답니다.
무한히 확장되는 장엄한 미디어 폭포 WATETFALL
다양한 물성을 담아내는 폭포가 연출하는 초현실적 환경, 8M 높이에서 쏟아지는 웅장한 폭포를 느낄수있어요. 14각 거울을 통해 실상 하나밖에 없는 폭포지만 무한히 확장되는게 보인답니다.
빔을 쏘아내기 때문에 바로 앞에서 사진을 찍기보다는 좀 더 앞쪽으로 와서 사진을 찍는게 잘나와요~
달빛토끼가 있는 포토존이에요~
여기서 사진찍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하는데, 아르떼에서는 달과 관련된 주제를 많이 사용하는거 같아요.
강릉에서는 초승달이었다면 제주에서는 달토끼를 주제로 한것 같았어요.
서서 찍거나 앉아서 예쁘게 사진을 찍어봤어요~
앞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눈망울이 조금 부담스럽지만 남는건 사진뿐이니ㅋㅋㅋㅋ
원하는 만큼 열심히 찍어서 내려옵니당!
강릉은 사진찍기 위한 줄이 정말 길었는데 제주아르떼는 사람이 그다지 많이 않아서 인지 줄을 서지 않아도 찍을 수 있기도 하고 있어도 길지 않았어요 ㅎㅎㅎ
제가 제일 맘에 드는 곳은 STAR 별빛의 향연 코너에요.
음악과 함께 페이퍼 아트사이로 반짝이는 조명의 향연!
거울로 무한히 확장된 공간에서 페이퍼아트 라이팅 쇼를 통해 우주속 별빛의 한가운데 들어가 있는 느낌이에요.
강릉에도 비슷한 코너가 있었는데 사진이 예쁘게 잘나와서 제가 참 좋아합니당:)
색색깔로 바뀌는 이곳에서 예쁜 사진 건지기 너무 좋구요~
주의하실점은 바닥도 거울로 되어 있어서 치마 입으신 분들은 조심하셔야 할거 같아요.
아르떼가 물을 이용한 미디어 아트에 특화가 되어 있는데요.
특히나 노을진 바다 & 밤바다와 파도치는 자연환경을 정말 잘 표현한거 같아요.
끝없이 펼쳐진 초현실 해변 BEACH
파도의 물성과 소리로만 채워진 온전한 바다에서 언젠가 해변에서 경험해 보았던 오묘한 사유의 공간에 들어가는 컨셉입니당 ㅎㅎ
파도치는 바다가 있는 컨셉도 있었는데 자연앞에 무기력한 인간을 표현한거 같은 작품이 나와요 ㅋㅋㅋㅋ
BEACH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인기많은 곳이었어요 ㅎㅎ
영상으로도 찍어보았는데 오묘한 색상의 오로라가 펼쳐진 바다의 모습이 예쁘더라구요~
파도치는 밤바다에서 산책하는 느낌으로 사진찍을 수 있어요~
강릉에서도 바다가 있었는데 거긴 낮바다라면 여긴 밤바다라는 차이가 있는거 같아요 ㅎㅎ
생명을 불어넣은 밤의 사파리 LIVE SKETCHBOOK
자신이 그리고 색칠한 동물들이 살아 움직니는 미디어아트공간!
자신의 손으로 동물들에게 생명을 불어 넣어 공간이 컬러풀하게 채워지는곳이에요.
트로피컬 열대 우림속 변신의 정글 JUNGLE
열대우림의 정글속에서 새롭게 생겨나는 페르소나!
트로피컬 색체로 길게 뻗은 벽면을 따라 주변환경과 빛에 의해 색과 패턴이 변하는 동물들을 볼 수 있어요.
달토끼 안쪽이 핫플이 되어있어서 공간 안쪽으로 들어가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달토끼 안쪽에는 다른 미디어 아트 공간과 마찬가지로 거울로 무한한 토끼가 생성되고 있어요.
밑에는 어렸을때 놀았던 공들이 많은 놀이터처럼 꾸며져 있어요~ ㅎㅎ
안쪽에 들어갈 수는 없지만 사진찍기엔 더할나위없이 예쁜곳이에요.
마지막 공간은 역시나 명화였어요~
다양한 화풍의 그림과 조각상등의 작품들을 미디어 아트로 볼수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클림트의 키스도 있어서 냉큼 가서 사진찍고 왔답니다.
알록달록한 명화안에 내자신이 함께 작품이 된거같은 느낌이라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나중에는 수묵화로 그려진 움직이는 폭포를 볼 수 있는데 장대한 경관을 볼 수 있고 시원한 소리로 자연안에 실제로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전시도 하더라구요.
강릉아르떼의 경우 여기서 바로 티바나로, 그리고 출구까지 이어져있는데 제주 아르떼는 출구까지 다시 돌아서 나가야 해서 동선에 불편함이 있었어요.
강릉아르떼를 생각했다가 출구를 못찾아서 버스투어차량을 놓칠뻔 했네요..;;
강릉에서처럼 잔에서 꽃이 피는 티바나 카페를 이용할 수도 있어요.
강릉에서는 잔을 테이블위에 두면 꽃이 피면서 티 안에 초승달이 따라다녔는데 이곳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다음에 오게된다면 이용해봐야겠어요.
눈과 귀를 이용한 오감만족 디지털 미디어 아트 전시관 아르떼 뮤지엄 제주점 이었네요~
강릉보다 사람이 적어서 사진찍기 수월했고 보다 넓어서 좋았답니다!
제주 가볼만한곳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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