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잇님들 꼬미에요.
오늘은 강릉여행중 가볼만한곳인 아르떼 뮤지엄 후기에요.
아르떼 뮤지엄은 제주, 여수, 강릉에도 각 테마별로 빛과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강릉에서 하는 전시를 다녀왔어요.
소모임을 통해 다녀왔지만 가족끼리, 연인끼리 같이 가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후기 바로 시작해볼게요.
아르떼 뮤지엄은 초당순두부마을 근처에 있어서 강릉에서 코스를 짤때 점심먹고 바로 관람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근처에 허난설헌 기념공원과 기념관도 있어서 시간이 괜찮다면 방문해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경포호와도 가까워서 선선한 날에 산책하기도 좋아요.
근처에 가볼만한 관광지가 몰려 있어서 뚜벅이로 여행와도 이동하기 편할것 같더라구요.
아르떼 뮤지엄과 경포 아쿠아리움에 가시는 분들은 주차장이 넓으니 자차를 가져오셨다면 이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안내요원들이 안쪽이나 바깥쪽에 자리를 봐가면서 주차안내를 해주셔서 저희는 좀더 뮤지엄에 가까운쪽에 주차하고 싶었는데, 제재하셔서 초입에 주차할 수 밖에 없었어요.
아르떼 뮤지엄 관람요금 & 할인대상 & 관람시간
현주소지 기준 강릉시민, 58년생 이상의 경로우대, 36개월초과~7세까지 아동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단, 신분증 및 주민등록 등본을 지참하셔야 할인적용이 가능합니다.
관람요금
성인 전시티켓 17.0 / tea bar포함한 패키지티켓은 20.0 이에요.
청소년은 전시 13.0, 패키지티켓 16.0이랍니다.
어린이는 10.0, 패키지티켓 13.0 입니다.
할인요금은 전시티켓 8.0, 패키지 11.0으로 저렴하니 할인받으실 수 있는 분들은 꼭 서류 지참해서 방문하세요.
그외 36개월 이하의 유아는 무료입장이 가능합니다.
관람시간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으나 1시간 반-2시간정도 소요되었던거 같아요🙂
주의사항
화장실은 전시회 내부에 없으니 미리 관람전에 다녀오셔야 해요!
반려동물은 출입금지랍니다.
음식물 및 음료는 반입금지에요!
저희는 온라인 사전예매를 했기 때문에 무인발권기를 이용했어요.
네이버나 KLOOK, 마이리얼트립에서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구매후 1시간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무인발권기를 이용한 현장구매는 신용 및 체크카드 결제시에만 가능해요.
딱 아르떼 뮤지엄에 첫 발을 딛자 마자 보게된 꽃의 향연!
색색깔의 꽃들이 계속 움직이는데 사진을 잘 나오지 않아요 ㅋㅋㅋㅋ
아르떼 뮤지엄룩으로는 흰색 티에 검정 바지를 입어야 무늬가 흰색티에 비춰져서 이쁜것 같아요.
다음 방문할때는 꼭 흰티에 검정바지를 입고 오려구요!
다음 전시장은 자연과 관련이 있었어요.
동굴이나 파도, 노을이 지고 해가 떠오르며 밤이되는 바다풍경, 위에서 물이 쏟아지는 폭포속, 겨울이나 봄의 숲속, 높게 일렁이는 파도, 번개치는 방 등 여러 대자연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아무래도 빛이 직접적으로 얼굴과 몸에 비춰져서 이쁘 사진은 기대할 수 없겠더라구요 ㅋㅋㅋ
무조건 그림벽쪽에 최대한 가까히 붙어서 포즈를 잡는게 꿀팁이라면 꿀팁입니당!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방은 이 등불같은 불들이 반짝이면서 색색깔로 변하는 방이었어요.
조명색깔이 흰색일때가 가낭 이뻤고 붉을때는 좋게말하면 대만이나 다낭같았지만 정육점 불빛같기도 ㅋㅋㅋㅋ
파란색일때는 쿨해보였지만 공포영화의 한장면 같기도..ㅋㅋㅋㅋ
오색찬란한 빛들의 향연이었어요. 거울근처에서 적당한 높이의 등을 잡고 찍으면 이쁘게 나와요 !
마지막 미술전시회/ 박물관에 있는듯한 명화들의 방을 지나쳐서 나오면 TEA BAR가 나와요.
어둑어둑한 분위기의 아르떼 티바!
저희는 패키지티켓으로 구매했기 때문에 tea bar를 방문했어요.
카페인이 안들어간 스트로베리 문 baby를 주문했어요.
지정좌석으로 자리에 가서 앉으면 직원분이 직접 음료를 가져다 주세요.
테이크아웃으로 포장은 안된다고 합니다.
테이블위에 음료를 올리면 컵 밑으로 꽃이 피어나게 되고, 음료안에는 달이 떠있어요.
컵을 움직일때마다 달이 따라서 움직이고 꽃도 계속 피어나요.
신기해서 계속 컵을 움직이면서 마시게 되었는데, 음료맛은… 너무 달아요 ㅠㅠㅠㅠㅠ
담에 오면 얼그레이밀크티로 한번 마셔봐야 겠어요.
스트로베리 문은 너무나 설탕덩어리의 단맛이라 음료에 손이 잘 가지 않더라구요..
신기해서 영상으로도 한번 찍어봤어요.
홍 매화꽃(?)이 핀 달을 제 잔속에 담아 마시는 영상이에요.
달이 제가 잔을 움직일때마다 같이 움직이는게 너무 신기해요.
아이들이 보면 컵 움직이다가 흘리지 않게 조심해야할거 같아요.
어른들도 신나는데 어린이들은 얼마나 신기하고 신나할까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오늘은 이렇게 아르떼 뮤지엄과 그안에 있는 티바에 다녀온 내돈내산 후기를 남겨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여수나 제주에 있는 아르떼 뮤지엄도 가보고 싶네요.
가족이나 연인끼리 방문하면 좋을거 같고, 실제로 애기들이 많이 와서 즐기는 모습을 봣어요.
가족여행으로/ 커플여행으로 강릉오신다면 아르떼 뮤지엄 강릉점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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